에스턴이 보드의 끝인줄알고 막 뒷발차고 보드마스터 한줄알았던게 저번시즌인데...

헝글을알고 여러동호회를 알고.. 이건뭐.. 휙휙돌아가는 스핀계열들이 어찌나 멋진지....

이래저래 알아보고 또알아보고 데크와바인딩 장만해서 라이딩은 전혀 신경쓰지 않고..

오로지 돌고 돌고 돌고... 어차피 나잼날라고 타는거 누가 보건말건 돌리고돌리고돌리고....

셀수없는 앞쩍 뒷쩍.. 남은건 꼬리뼈에 시커먼 멍과 갈비뼈미세 골절.. ㅋㅋㅋㅋ

친구가 찍어준 동영상을보고 이게 또 무슨 되도않는 놈이 스케일을 키워보겠다고....

하드한데크를집어왔는데.. 이게 참 그냥 하드하다길래 확 집어왔는데....

커스텀엑스보다 하드한놈을 집어와서 알리 널리부터 다시 해대고 있네요;;;;;

트릭할라고 시작해놓고 라이딩명기라고 극찬받던놈을 모셔와서 두어번 타보니 라이딩을 참맛이

느껴집니다.. 그래도 라이딩을위해 시작한 보드가 아니기에!!! 프레스주고 한번 뛰어봤다가..

점프를 뛴게 아니라 데크에 튕겨나갔네요......올시즌 저의 보딩의 참맛은 이놈으로 스케일크게...

F/S360 B/S360 스케일좋게 완성시키는게 추구하는 재미이자 목표인데......

친구놈들은 라이딩이나 재대로 하라고.. 그데크 들고 미쳤다고 트릭하냐고 데크바꾸라고 데크 불쌍하다 하는데..

프리스타일 보드 아닙니까 ㅋㅋㅋㅋ 나하고싶은데로 하면서 탈거라고 박박우기고 있는데..

귀가얇아 슬픈사람인지라.. 또 바꿔볼까.. 요놈이 요건좋다던데 저놈이 저건좋다던데......

자꾸 혼란이 오네요 ㅎㅎㅎㅎ 라이딩포기했다곤 하지만;; 상급 숏턴 카빙정도는 아니어도 중급에서 카빙정도는

할줄알아요 ㅠㅠ.....라이딩을 더 배우고 싶은 생각이 안들어서인지 동영상도 안보고있고...원포인트도 트릭쪽으로만

받게되고.... 과연 미치도록 딴딴한 데크로 저처럼 타시는분이 계실런지...ㅋㅋㅋㅋㅋㅋ

다들 프리스타일이란 이름에 충실하게 자기만의 재미들이 있으시죠?

마지막문장뗌에 문답행되는거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