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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3년전 일이 생각이 나는군요..
보드를 배워보겠다는 일념으로 혼자서 3박 4일 하이원을 갔었죱.
혼자 막 타다가..하프파이프가 보이길래.. 뚜벅뚜벅...
오호~ 생각보다 잼나네요...
혼자서 한참을 타고 있는데 어떤분이 파이프를 잘? 타진 못하는데 계속 타더군요...
그리하여 둘이서 막 타고 있는데.. 잠깐 앉아서 흡연을 하고 있었는데 그분이 저한테 걸어오시더니
" 불좀" 이러는 겁니다..
나:( 흠...뭐가 이리 건방져..) 음... 여기요. ":불..
그분: 땡큐.
나: 흠...
그분이 고글을 벗는데... 할아버지 더군요...
저보고 하시는 말씀이 " 나 강원도에서 모범택시 기사하는데 하루 벌어서 보드 타는 재미로 일해~ 끌끌끌~"
아즈씨~ 몸 건강이 아직도 잘 타시고 계신지요~?
그 열정에 감동했구만유~ 아직도 보드를 타고 계신다면 몸 건강히 조심히 타세요~ 응원합니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