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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역캠버로 데크도 심하게 하나 질러놓고
일주일에 한번씩은 가야지 하고 두근두근 하고 있었는데
일주일전 미친 -_- 음주운전자가 중앙선을 넘어 가만히 주행하는 제 차를 들이받아서
병원신세입니다.
뭐 외상이 크게 있는건 아니지만 목 허리 예전에 다쳤던 엉덩이고관절이 욱씬욱씬해서 치료받고 있어요..
허리는 지금 뒤로 젖히질 못하는 상태..
근데 미쳐가지고 보드타러 가고싶어요
이상태로 보드타면 전 망하겠져?
하아...ㅠㅠ 이제 막 시즌의 꽃인데
다친 와중에도 보드탈 생각만 하다니 저도 단단히 미쳤나봅니다..ㅠㅜ
치료만 끝나봐라... ㅠㅠ
2주 뒤 휘팍이나 곤지암에서 평일에 같이 노닥거리면서 타실 여자보더분 찾아보아요 -ㅅ-)/헤헤
치료에 최대한 집중하셔서 하루라도 빨리 퇴원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