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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눈팅만 주욱 하다가
지난 주말 곤지암 다녀와서 좌절하고 글을 써봅니다....
내년엔 3땡이 되네요
보드 경력은 6~7년쯤 되지만
매 시즌 5일~7일 이상은 타본 적이 없어서 그렇게 내공이
쌓여 있다고는 할 수 없는 실력입니다.
매년 행사로 2박 3일정도 놀러다니고 가끔 당일 한 두번 가는 정도네요.
30대가 되니 보다 젊었을때 한 시즌정도는 열심히 타볼 걸 하는 마음도 생기고 그럴 시점에
재작년 부턴가 라이딩도 지겨우니 트릭을 해볼까 하며 연습하고 있는데...
몸이 안따라 주는 건 둘째치고...넘어지면...다칩니다...ㅡㅜ
작년엔 키커 타다 인대가 나가서 일찌감치 접었었네요...
올 해는 무슨 알 수 없는 그라운드 트릭을 하다가 어깨가;;;;;;;;
원래 나이가 들어가는 것에 크게 신경쓰지 않는 성격이었는데
몸이 다치니 괜시리 서러워 지더군요....
예전엔 두바퀴를 구르다가 펜스를 뚫고 나가도 멀쩡했었는데...
헝글보더분들..저보다 형님분들도 계실테지만...
더 몸상하기 전에 조심히 내려올 수 있다는 것에 만족해야 할까요?
아직 노력하면 360정도는 돌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나이지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