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프로3 블랙 에디션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고프로3 블랙에디션의 상세 부품 설명을 하겠습니다. 어떤 것이 달라졌고, 또 어떤 부분에 혁신이 이뤄졌을까요?

 

 

 

 

 

케이스를 열면 아래와 같이 리모톤과 본체가 드러납니다. 리모콘 뒤에는 튼튼하게 줄로 묶여져 있습니다.

 

 

 

 

다 분리하면 들어 있는 부품은 다음과 같습니다. 스티커 3장, 열쇠고리 링, 리모콘 컨트롤러, 본체,  3way Pivot Arm, Curved+flat adhesive mounts, Quick Release Mounts. 본체 충전선, 리모콘 충전선.

 

 

 

본체의 하우징에서 크게 달라진 점이 바로 오픈하는 방식입니다. 기존에 간혹 충격으로 열려 카메라가 고장난 사례를 보았는데, 본 모델부터는 안전키 역할을 하는 레버가 달려 있어서 저걸 옆으로 밀어주고, 그 옆의 삼각 화살표 부분을 들어줘야 하우징이 열리게 됩니다.

 

 

 

 

한 손으론 조금 힘들었지만 이렇게 열립니다. 레버를 옆으로 민 상태에서 삼각 부분을 드는거죠. 

 

 

 

 

두번째로 바뀐 부분은 렌즈 앞 부분입니다. 기존에 돔형의 렌즈 커버는 바닥에 놓았을 때 스크래치가 많이 생겼는데, 이번 버전부터는 평면 렌즈 커버를 사용하게 됩니다. 즉, 렌즈가 아래로 향하게 놔도 평평한 바닥에선 흠집이 날 일이 없다는 점이지요.

 

 

가장 주목받는 부분 중 하나가, 겨울에 추운 곳에서 찍다가 따뜻한 곳에 들어가면 습기 때문에 화면이 뿌옇게 바뀌는 일이 자주 있었는데, 이번 버전부턴 안티포그 인서트가 별도로 판매되어 인서트를 넣으면 습기를 막아줄 수 있게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본체의 뒷면입니다.

레버를 좌로 밀고 뒤집어서 가볍게 흔들면 배터리 커버가 분리뒵니다. 

 

 

 

조금 불편한 부분이 바로 이 덮개인데, 이 부분을 손톱으로 밀어 올리면...

 

 

 

충전 단자와 메모리 카드 슬록이 나타납니다.  커버가 분리되어 돌아다니다 잃어버릴 염려가 있는데, 제 경우는 저 커버를 분리하자마자 하우징 내에 넣고 닫아버립니다. ㅎㅎㅎ

 

메모리카드는 마이크로 SD 카드를 넣어야 합니다. 기존 SD 카드보다 약 1/3 크기입니다.

 

 

처음으로 사면 고프로 하우징 아랫 부분에 REMOVE라는 부속을 분리해야 관적이 작동합니다.

 

 

 

 

 

고프로3 블랙 에디션의 가장 큰 특징인 리모콘에 대해 알아볼까요?

 

뒷 면에 레버를 밀면 위의 고리가 빠져나옵니다.

 

 

 

저 고리는 리모콘 충전선의 연결 단자와 같은 모양입니다.

 

 

 

 

꽂아서 충전을 하고 분리 할 때도 뒷면의 레버를 밀어서 분리해야 합니다. 

 

 

 

본체와 리모콘 충전 후 와이파이를 켜면 자동으로 연결할 것인지를 묻습니다. 연결이 끝나면 다른 기기를 또 연결할 것인지 묻는데 no를 선택하면 됩니다. 고프로 블랙에디션이 여러 대가 있다면 하나의 리모콘으로 여러 대를 조종할 수 있습니다.

 

업그레이드의 경우, 이미 펌웨어가 최신 버전이라 연결해봐도 업그레이드 할 것이 없다는 메세지가 뜹니다. (2012. 11. 29일 기준)

 

 

고프로3 블랙 에디션의 경우, 64G까지 메모리를 지원하고, HDMI 단자가 있어 티비에 바로 연결해 볼 수 있습니다.

1초에 30장을 찍는 기능, 초당 120 프레임을 지원하기에 동영상에서 슬로모션을 아주 부드럽게 찍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어두운 환경에서 확실히 더 깨끗한 이미지를 보입니다.

 

동영상 비교는 다음에 기회가 되는 데로 찍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tkca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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