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도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어서 항상 속도를 안내고 있었는데
그제 설질도 좋고 약간 속도를 내고 있던 차..
파이프가 계속 열려있길래 몇번 타보다가 욕심이 나더라구요ㅠㅠ
속도 안 줄이고 립올라타니까 오버되버려서.. 올라가졌는데
데크가 끄트머리에 걸려서 그대로 고꾸라졌네요 ㄷㄷ
꼬리뼈랜딩해서 한 이십초는 그대로 뻗어있었어요
사실 이십초인지고 모르겠고 그냥 계속 ㄷㄷ거리고 있었어요
역시 트라우마는 쉽게 깨지는게 아니네요..
속도가 너무 빨라지면 몸이 전체적으로 굳어버려서 미치겠네요ㅠㅠ
덕분에 집에와서 30시간정도를 누워있었네요 움직일때ㅏ다 온몸이 아프네요
역시 파이프는 초보가 쉬이볼수 있는 곳이 아니었습니다ㅠㅠ
조심하셔야죠. 시즌말인데 부상당하시면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