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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라이언 보드와 살로몬 바인딩 새로 장비 구입하고 테스트겸 첫 보딩을 가기로 맘을 먹고 9일 저녁 강원도로 출발.
휘팍을 가려다가 둔내IC 성우리조트의 유혹에 빠져....성우리조트로 향하게 되었구여.
11시40분경 리프트권끊고 슬로프로 나갔습니다.
근데.......헐~
12시 좀 지나서부터 리프트에 줄이 점점 길어지더니만..뱀꼬리모냥으로 늘어지기 시작..
슬로프는 완전 목욕탕 분위기로 변해버린 것이었습니다.
아..쿠팡인가서 철야권 판매했던걸 봤었던 기억이나면서..내가 왜 성우왔지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딱 2번 초보들의 방어벽을 요리조리 피해 보딩하고 바로 접었습니다. 사고날까봐서..ㅎ
아마 당분간 금요일과 토욜 철야는 이런상황이겠죠..
앞으론 휘팍이나 용평가야곘어요..ㅠㅠ
하필 4000명 예약과 철야오픈 겹치는 날 오셔가지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