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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월차내고 평일보딩을 위해 무료셔틀 새벽출발 야간귀가를 예약했다.
룰루랄라 해드폰 음악들으며 보드장에 도착~!
아싸 좋다~ 벌써 어깨가 들썩이고 오늘은 그라운드 로데오도 가능할것 같다.
시즌락카가서 장비분출 하려는데...
열쇠가 없다.
직원에게 문의해본다.
설상가상으로 전시즌 락카사용자가 키를 잊어버려 마스터 키도 없단다.
결국 보드를 렌탈했다.
정말이지 비료포대 만큼이나 스릴있다.
마음속으로 로데오를 외치며 원에리를 깔짝 거린다.
자빠링으로 기절하고 깨어보니 원주통합병원이다.
격하게 놀라며 잠에서 깨어났다.
휴~~ 꿈이구나...
이제 진짜 셔틀타러 갈 준비 해야겠다.
바로 락카열쇠를 챙긴다.
왠지 모를 두려움에 열쇠를 입안에 넣었다.(절대 잊어버리지 안으려...)
양말을 신는다. 뱃살의 압박에 헐떡이다 열쇠를 삼켰다.
격하게 놀라며 잠에서 깨어났다.
휴~ 또 꿈이구나...
절단기를 챙겨야겠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