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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즌 째이지만, 상급슬로프의 높은 모글때문에 기피하는 1인입니다.
지난 주, 중급 슬로프인 헤라에 갔다가 걸어내려왔어요. 게 처럼 옆걸음질로요;;
사실 헤라 진입하기전에 뭔가 이상한 낌새를 느끼긴했습니다.
다른 스키장이라면 초심자들도 초보슬로프에서 몇번 낙엽질하다가
중급 슬로프로 옮겨 낙엽질하기 마련인데,
하이원은 좀 타시는 분들도 모두 초보슬로프만 타시더라구요.
진입 후에 알아차렸습니다.
역시나 타 스키장의 중-상급 경사도의 슬로프더군요.
대체 하이원에 중급 슬로프가 있긴있나요?
아폴로 좋아라 하는 1인입니다. 처음 상단부에 스면 완전 아찔합니다. 불굴의 낙엽질로 처음 도입부만 내려오면 탈만합니다.
스키어들이 훌륭하게 타시며 내려올때 웬지 저의 낙엽질이 부끄럽지만 제실력이 그런걸요. 모글이랑 아이스 완전 무서움 ㅋㅋ ~ 훌륭한 보더님들또한 잘내려가다가 폭주또는 턴터지는것 많이 봤구요~
저같이 어설픈 보더들은 사실 갈때가 마땅치 않죠 특히 주말엔. 저도 생각했드랬죠. 초보경사가 왤케 급하니. 사람은 왜케 많니~ 중급은 뭐이건스는순간 아찔하고. 말이 중상급이지 최상급이라고 생각하는 1인...
그리고 전적으로 동갑합니다. 3번빼고는 다 난이도가 넘높아요~ 2번은 사람쩔고 ㅠㅠ
하이원이 슬로프 구성이 좀 애매하긴 합니다.
제 판단으로는 초보라고 불리는 제우스1,2 와 아테나 2 가 오히려 중급 정도 라고 생각합니다
제우스3, 아테나3 이 초급이구요.
나머지 헤라 아폴로 빅토리아 등은 모두 중~상급레벨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