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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촌버리고 오늘 아땡부터 2시까지 탔습니다. 설질은 천제적으로 빙판위에 한 5센치두께의 설탕?? 글로리는 좀더 두꺼웠습니다,
해피꼭 강촌의 드래곤을 각도를 약간올려놓고 길이를 두배로 해놓은것같습니다. 3번도는데 사람한명도 못봤습니다.
사람이 없어요....헐....
다들 글로리에 계시는데 다들 잘타시더라구요. 각도는 디어상단정도 였구요. 날 잘박히더라구요.
슬라이딩턴하기도 좋고 맘에 드는 코스였습니다.
갔는데 정말 사람은 없더라구요. 이렇게 해서 스키장운영이 되나 싶은정도로 사람이 없습니다. 주말인데....
어느면으로는 이해가 가긴했습니다. 하이원은 30분도 않되는 거리에 있고 적은 슬롭에 하이원에 비해서
편의시설이 그다지... 하이원이야 뒷백이 든든하지만....슬로프만 더 열리게 되면 좋을것같은데
(특히 최상단스윗셔틀올라가는 곳인가요?? 그곳) 아마 이렇게 사람이 적어서는 어려울것같더라구요.
오픈않된 슬롭도 좋을것같은데 운영비용이라는게 있으니 (특히 물값이 ㄷㄷㄷ하니...)
상당히 아쉬운 스키장이였습니다.
추가 - 글로리타시던 보더분들 동호회분들이신것 같던데 저도 타다가 스텀패드 분실했었는데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리프트직원분께 맡겨주셨더라구요. 슬롭에서 떨친줄알고 두세번돌다 리프트직원분께 물어보니 어느분이
줏어주셨더라구요. 정말 감사합니다.
진짜 공사도 덜 끝낸 상태에서 무리하게 첫오픈하고(곤도라도 달지 않고 슬롭에 있다 시즌 중간에 달았죠 ) 게다가 두번째 시즌까지 바람은 아주.. 정말 ㅡㅡ ;
슬롭도 재미나게 설계되었고 규모도 커서 오픈전부터 나름 많이들 기대 했는데 바람이 워낙 강력해 눈 많이 날라가 악명 높았죠 그만큼 그 많던 동호회도 바람과 함께 다들 떠났구요 알고보니 슬롭 있던 곳(드림1,2) 지명이 서학골이라 하더군요 그래서 바람이.. ㅡㅡ
그러다 나무를 심어서인지 기온이 올라가서인진 몰라도(아마도 후자?) 3번째 시즌부터 슬롭에 바람 부는날이 점차 적어지더라구요
3번째보단 4번째 시즌이 좀 더 좋았다가 다음시즌 기대할 무렵 경영악화로 답보 상태이다가 몇년전 부영이 인수하고 지난 시즌엔 리프트 오래
안돌려 시운전 3개월 정도 운행 후 리프트 검사 받아야 하는데 정보 부족으로 운행 허가 안떨어져 슬롭 오픈못하고 올해엔 시범적으로 3개 오픈..
그런데 올시즌 오투관련 소식글이 자주 올라오는데 분명 바람 적게 부는날이 많아진건 맞는 거 같아요 그만큼 슬롭 상태도 좋고..
내년엔 2개 추가로 오픈하여 5개 (어쩌면 더 많이 할수도 있다고 하던데.. 지켜봐야죠)
바람 부는날도 오픈때비해 현저하게 줄어든만큼 내년엔 올해보다 더 나을거라 예상되어 기대해보는 중입니다
뒷백이야 오투가 더 좋죠 ㅎㅎ 관심이 없어서 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