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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투 처음가봤습니다.
일단 현재 전일권 15,000원, 반일권 10,000원입니다.
개방한곳은 애플리프트-글로리2 슬로프 개방, 오렌지리프트 -드림1 슬로프 개방입니다.
드림1 슬로프는 초보자용인데 다른 스키장의 초보자 코스에 비해 너무 완만하고 길이도 짧아서 별로 재미가 없고, 글로리2는 중급이라 되어있는데 이역시 다른 스키장 중급자 코스에 비해 꽤 경사가 급하고 길이도 짧아서 좀 어중간합니다.
설질은 비교적 양호합니다. 하도 사람이 없어 정설해놓은 자국이 하루종일 그대로입니다. 중국인들이 90%, 10% 정도의 보더는 대부분 한국인 ;;;
지역 자체가 눈이 많이 와서 모든 슬로프가 다 만설인 상태인데 오픈은 안하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