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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본으로 원정온 곰팅이입니다.^^
다행히 숙소에 와이파이가 되네요..
어제 송영버스 시간이 안맞아서 숙소에 9시 넘어 도착을..ㅠㅠ
3월 14일 니세코 후기입니다.
1) 날씨 : 아침부터 흐리더니 눈이 옵니다.어제부터 계속이요.ㅠㅠ
저녁 9시 멎었습니다.. 스키장쪽은 올수도? 안개도 상당히
심하게 껴서 라이딩하기 힘듭니다. 점심때쯤 바인딩이
망가져서 숙소 다시왔는데 밑은 맑은 날씨..-_-
다시 올라가니 폭설... 그래도 파우더라서 머..
기온은 오후4시에 영하7도쯤 되더군요. 상단은 바람에 춥고
하단은 그보다 좀 따뜻하고.. 패딩에 후드티 덥다가 춥다가 했습니다.
2) 설질 : 이런 환상적인 설질이라니...ㅠㅠ 이런게 파우더구나..ㅠㅠ
방사능만 아니라면 일본에 살고싶습니다..
3) 이용인원 : 하단부는 꽤있더군요... 그래도 넓어서 그런지 티도 안나요.
히라후 곤돌라는 대기줄 좀 있더군요. 금방 올라가지만..
일본인 외국인 중국인 한국인 순으로 많은것 같아요.
워낙에 백인이 많아요..^^ 외국여행 기분이 나네요..
4) 기타 : 오늘은 하나조노 및 히라후쪽만 이용했습니다.
정상리프트는 바람 및 악천후로 정지.. 결국 오늘 못탔네요.
내일은 어떨지...
5) 기타2 : 첫날부터 너무 빡세게 탔더니 삭신이. 내일은 널널하게 관광을
해야겠어요..
홋카이도는 방사능안전하다니 맘놓고 타셔도 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