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는 정보를 공유하려고 하는 것 일 뿐 전혀 화이트리몬 보호대와 관계 없는 사람임을 알립니다.
1.품명: WLP-41P
2.색상: gray,black,pink 중 pink
3.구입가: 99,000
4.구입 장소: www.snowmanclub.com
5.만족도: ★★★★★
렌탈샵에서 일하면서 보면 참 많은 스키어와 보더들을 봅니다.
엉덩이가 다 젖어서 내려오시는 보더들, 아파죽겠다며 내려오시는 보더들,
보드가 위험하다는 편견에 빠진 스키어들.
스노우보드는 어쩔 수 없는 X-game 이기 때문에 부상이 뒤따릅니다.
물론 욕심을 내지 않는다면 그럴 일은 없지만
조금만 더 조금만 더 하는 욕심에 부상을 입게 되죠.
그래서 나온 보호대들..
보드를 너무나 좋아했기에 수 없이 많은 보호대를 써봤습니다.
exit,알레테이야,어반어스,red,펠리체 그리고 화이트리몬..
그 중 화이트리몬이 최고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화이트리몬 앞에서 보호대를 논하지마라.
저는 처음에 이런 보호대가 다 있나 했습니다.
제가 스펙이 원래 좀 굵습니다 +_+
그래서 사진을 찍고 보니 방뎅이가 겁나 크더군요.. 상심..
이제 걱정없습니다. 화이트리몬 보호대가 슬림해서 방뎅이가 들어 가서 보이더군요.
또 이상한 무언가가 꼬리뼈를 따라오면서 보호 해 주더군요..
무릎 역시 그랬구요..
1월19일 대략 9시반경 성우리조트 델타슬로프 하단부에서 어떤 초보분이 뒤에서 테일을 치더군요
오버 없이 날라갔습니다. 처음에 숨을 못쉬었습니다.
욕하고 싶은데 숨이 쉬어져야 말을 하죠..
나중에 일어나서 서로 안부를 묻고 내려왔습니다.
헬멧을 썼는데도 불구하고 머리가 깨지는 줄 알았습니다.. 혹은 안났는데..
무릎은 전혀 안아프데요? 그날 주제에 트릭한다고 뒹굴었는데..
무릎 궁뎅이는 전혀 안아팠습니다.
보호대 색상 역시 마음에 들었습니다.
핑크색.. 제가 좀 싸XX 입니다 ㅋㅋㅋ
이상하게 핑크색이 끌리데요..
다른 보호대와 좀 특이한 것 같습니다..
뭐랄까 보더를 생각한 보호대라고 할까나 ..
살짝 딱딱한걸 첨가했더라면 최고였을텐데..
쓰다가팔고 다이네스사용중입니다. 참 땀도 잘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