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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보호대에 꽂혀서
상체보호대만 2개를 지르는 미친짓(?)을 하고 있는 꿈틀이 입니다.
어쩌다 보니 다이네즈에서 나온 2가지 타입의 보호대를 모두 구입하게 되었네요.
그래서 다른 분들께 도움이 될까 해서 두가지 비교 사진 올려드립니다.
2011년 모델로 나온게 Ultimate Jacket과 Action Protection W2 2가지 가 있는데요 하나하나 보시도록 하시죠.
1. Ultimate Jacket
- 갈비뼈 랜딩을 하고 나서 넘어지면 아프구나! 라는 걸 느끼고
처음 구매한 상체 보호대 입니다.
이것 저것 많이 고민을 했지만 대부분 진리는 다이네즈~ 라고 하셔서
이녀석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이녀석입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정면 부분에 보호용 패드가 있습니다.
이녀석 그리 두껍진 않은데 어느정도 보호가 될거 같더라구요.
전 사이즈를 잘못 선택해서 가슴팍이 다 보호가 되지는 않더군요;;;
전체가 망사구조로 되어있습니다만. 입으면 일단 좀 덥습니다;
팔도 이렇게 망사처리 되어 있구요.
돌아가거나 사이즈 작을때 묶을 수 있게 벨크로로 달려 있습니다.
2. Action Protection W2
- 위에 녀석이 좀 작다는 느낌이 들어서 다시 제사이즈 맞춰서 구입한 녀석입니다.
위에 녀석 보다 뒤쪽 척추보호대가 길게 내려오더군요.(사이즈 때문일까요?)
다 맘에 들었는데 딱 한부분 앞쪽 보호가 약한거 같더라구요.
앞에 얇은 패드 4장이 다 였습니다.
물론 정확히 늑골부분을 감싸주기는 합니다만, 좀 불안하더군요.
울티메이트 자켓의 넙적한 판대기보다는 불안해 보입니다.
역시 대부분 망사소재이나
팔부분은 좀 촘촘한 망사소재로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팔부분을 조여주는 벨크로가 없더군요.
이제 두개를 나란히 비교해 보겠습니다.
사이즈가 다르기 때문에 크기는 좀 차이가 납니다.(M/S)
개인적으로는 전면 보호쪽으로는 울티메이트 자켓이 나은거 같네요.
후면은 Action Protection이 좀 더 나아보입니다.
정확히 꼬리뼈까지 감싸주더군요.
울티메이트 자켓은 사이즈가 다르긴 하지만 허리 부근에서 좀더 아래로만 내려올 뿐입니다.
(덕분에 바지와 간섭현상 작살입니다;;;)
하지만 어깨 보호에는 울티메이트 자켓이 조금 더 나아보입니다.
울티메이트 자켓은 어깨 보호용 프라스틱 뽕 말구도 아래 스폰지가 붙어있습니다.
도톰해 보이는 저 부분이 스폰지로 아래부분까지 감싸고 있는 것이죠.
개인적으로는 울티메이트 자켓이 조금 더 맘에 듭니다.
액션 프로텍션이 팔부분을 분리해서 조금 더 가볍게 쓸수 있고,
척추 보호대가 꼬리뼈까지 내려온다는 장점이 있지만
앞쩍에 대비한 전면 보호가 좀 약하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울티메이트 자켓은 척추보호대가 꼬리뼈까지는 안올듯 하고
팔분리가 안되긴 하지만,
전면 보호를 위한 패드가 하나 있고,
팔부분을 고정시키기 위한 벨크로가 있다는게 장점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벨크로가 있으면 사이즈가 클때 팔이 돌아가는걸 좀 막아줄 듯 합니다.)
구매하실분은 간단하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이상 허접한 사용기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__)
(사진은 용량제한으로 더 올리기 힘드네요 ㅎ)
호 저랑 같은보호대네요.. 저는 얼티메이트 자켓입니다.
175에 68, 상체가 좀 어깨가 넓은편인데요 m사이즈가 꽉 낍니다. ㅋㅋ
라이딩만하기에는 보호대를 안해도될텐데...킥이나 그라운드에서도 도움이 되더군요... 어깨가 럭비선수 처럼 보이는거
외에는 움직일때도 크게 나쁘지않습니다. 팔뚝을 꽉 잡아주는 느낌도 좋구요 ^^ 지금 우리나라에 몇장없을거 라 생각했는데
반갑네요 ㅋㅋ
ㅋㅋㅋ 우린 동지^^ 보호대중독증 환자 갑옷보더... ㅡ,,ㅡ; 보호대에 대한 정보 공유 대단히 감사합니다.
안전하게 라이딩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