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엔 스파이 블리자드랑 일렉트릭 고글을 사용했었는데, 평소에 쓰고 싶었던
anon 피그먼트를 구입하였습니다. 올 시즌에는 studded 즉 찡이 스트랩에 박힌 피그먼트
모델이 나와서 이 놈을 구입하였습니다. 일단 착용감은 새것이라 그런지 착용했을때 약간은
꽉 조이는 느낌이 들던데, 타다가 스트랩이 좀 늘어난 다면 괜찮을거 같더군요.
옆에 찡은 촘촘히 박혀있을줄 알았는데, 로고를 따라서 약간은 대충 박아논 느낌이 들더군요.
하지만 멀리서 봤을때 별 차이 안나니...뭐 만족하고 열심히 쓰고 타야지 별수 있겠습니까?^^;
헬멧이랑(레드 리믹스) 결합해봤는데도 같은 회사제품이라서 그런지 남는 부분없이 잘 들어맞더군요.
해외사이트에서 주문했는데, 그 사이트에서 착오가 있었던지 피그먼트 일반 모델이랑 똑같은
79.95에 올려다 놓았더군요... 그래서 잽싸게 오더했는데 오늘가서 보니 가격이 99.95로 올라있더군요.
이상으로 허접한 사용기 혹은 착용기를 마칩니다.
한가지 anon 고글 사용하시는 분들께 질문이 있는데, 피그먼트 제품은 하드케이스가 포함되지 않나요?
외국에 아는 분이 보내줬는데, 무게가 나가서 뺀건지, 아님 원래 안들어 있었는지 하드케이스는 없더라고요.
참, afro 사이트에서 퍼온건데 어떤분은 직접 DIY로 찡을 박으셨더군요.. 이것도 괜찮은 방법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