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동경의 솔로잉 보더 마스입니다.

장비사용기는 처음이군요. 얼마전에 야후옥션을 통해 쟈켓을 새로 하나 샀는데

오늘 이런 저런 장비 정리해보면서 사용기를 올려봅니다. 허접하더라도 용서를...

먼저 그냥 사진입니다.(제가 이것저것 좀 맞춰본다고 고글이랑 팬츠도 같이..--;)


색깔은 건메탈 그레이인데 실제로는 저 사진보도 좀 진한 회색입니다. 메탈릭한 느낌이 나죠.
첫 인상은 깔끔하면서 상당히 심플한 느낌입니다.


쟈켓 안쪽입니다. 슈밋시리즈중 마샬쟈켓은 안에 조끼가 달려있습니다.
인슐레이터라고 하긴 뭐하고..-_-; 다른 슈밋시리즈는 안달린 것 같더군요.
물론 뗏다 붙였다 할수 있습니다. 좀 조잡스럽게 보이기도 하지만서리...


리코라는 하는 경보(?)시스템인데요 밧데리나 안테나 같은 거 필요없는 전파발신 시스템이라고 할까.
즉, 눈속에 파묻히거나 했을 경우 신호를 발신해주는 거죠. 물론...찾는 사람은 리코디텍터를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리코디텍터가 신호를 보내면 옷에 달린 리플렉터가 발신해서 위치를 찾는 거죠.
즉, 일반적인 경우에는 전혀 도움이 안된다고 보심 됩니다. -_-;;;
뭐 눈속에 파묻힐리도 없을거고...


왼쪽팔 윗쪽에 달려있는 주머니입니다. 리프트권같은걸 넣을 수 있는데
위쪽과 아래쪽(투명한 곳들) 두 군데 다 넣을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저 단추구멍은 뭐하는건지? --;;


뒷모습입니다. 왼쪽에 지퍼가 있는데 저것이 주머니입니다. 뒷쪽의 하단 전체가 주머니이므로 무지하게 큽니다. 토라에몽의 만능주머니에 필적할지도....-_-;
저 같이 팔 짧은 사람은 팔이 끝까지 닿으려는지는 모르겠군요.


쟈켓 앞면에 있는 주머니입니다. 고글주머니인지 고글닦개가 달려있네요.
찍찍이가 붙어 있는데 주머니 안에 찍찍이로 붙였다 떼는 방식입니다.
별거 아니지만 이런 작은 부분에 기분이 좋아지는거겠죠?


붙어있었던 택들입니다. 껌정인 엔트란트DT라는 건 토레이사의 브랜드입니다.
타입 20000, 20000방에 18000발짜리입니다. 고어텍스랑 유사한 거죠.
그리고 과연 쓸일이 있는지 모를 리코, 슈밋시리즈의 안내,
파랑색택은 토레이사의 스터너 스트레치천을 사용했다는 겁니다.
신축성이 좀 있어서 착용감이 아주 좋다는 자랑을 해뒀군요. (믿거나 말거나..)
노란색 카멜백 콤퍼터블이라는건 잘 모르겠습니다. --; 가방인가? --?


소매 안에 달린 고리입니다. 장갑을 거는 곳이겠죠?


쟈켓 안의 모습입니다. 안주머니는 따로 없습니다. 나중에 얘기하겠지만 밖의 쟈켓의
지퍼를 다 열면 그냥 뻥 뚤리게 되는데 아까 보여드린 조끼의 주머니로 손이 닿게
되어있죠. 즉, 쟈켓은 주머니가 없고 조끼의 주머니를 사용하도록 되어있습니다.
또 왼쪽에 보면 찍찍이가 있는데 저부분이 쪼끼를 연결하는 찍찍이입니다.
조끼에 저기에 붙일 수 있도록 찍찍이가 달려있죠.
쓸데도 없는 리코는 저기도 붙어있네요....저거 없애고 가격이나 조금 더 싸게 하지.--;


안에 있는 조끼입니다. 보시듯이 주머니가 달려있죠? ^^;
근데....좀 싸구려처럼 보인지만 보온성에 약간 도움을 줄것같은 재질로 되어 있습니다.


쟈켓전면에 달린 지퍼입니다. 일단 열어보면 저렇게 빨간매쉬로 되어 있고
다시 작은 지퍼가 나옵니다.


작은 지퍼를 다시 열면 저렇게 뻥 뚫립니다. 저기를 통해 조끼의 주머니에 손이 닿는거죠.
이 지퍼는 전면 오른쪽, 왼쪽에 다 있습니다.


마샬은 후드를 뗏다 붙였다 할수 있는데 후드를 붙이는 지퍼입니다.


후드를 떼고 나서 위쪽 덮개를 잘 닫아주면 지퍼가 전혀 보이지 않게 깔끔하게 됩니다.


올릴까 말까 무쟈게 고민했는데...올립니다. -_-;
입고 찍은 사진입니다. 걍 크기보느라 찍느라 장갑도 없고 맨발입니다. -_-;;;;
바지는 2년전에 산 x-nix제품입니다. 만엔정도 줬는데...그래도 샀을땐 2만방이였습니다. 지금은???(  --)
작년에 입던 쟈켓은 M사이즈고 지금 저 쟈켓은 L이라 좀 큰 것 같은 느낌도 듭니다.
솔직히 이게 큰건지 맞는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좀 봐주십시요.
크다면....낼 당장 옥션에 내다팔아야 합니다. 사이즈 맞는걸 사야지..쩝.
사실 저거 옥션에서 살때 사이즈가 조금 걱정되었지만 싼맛(?)에 걍 질렀거든요.
정가에서 30%할인해서 팔아도 본전은 찾으니까...-_-;;;

여기까지가 올해의 세션의 상위라인인 슈밋트시리즈 마샬쟈켓이였습니다.

전체적인 느낌은 심플하고 가볍다는 느낌입니다. 대부분 브랜드의 상위라인은 대개 다 심플한 편이더군요. 그 중에서 마샬쟈켓은 색깔이 조금 화려(?)한 편이죠.

2.5레이어긴 하지만 천 한장이라 무척 가볍고 얇은 편입니다.

전 작년까지 입었던 쟈켓이 조금 도톰한 편이였는데 덥다고 느낀 적이 참 많았기 때문에

올해는 일부러 좀 얇고 가벼운 넘으로 골라봤습니다.

추울땐 안에 입는 티셔츠나 인슐레이터 같은 걸로 조절하면 되니까요.

아직 뽀드장에 가보질 않아서 성능에 대해선 뭐라 말하기 힘들지만..

스펙이 꽤 높은 편이니 실망시킬 일은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아니...그렇게 믿고 있습니다.

이상, 허접한 사용기를 가장한 구매기였습니다.

아, 구입가격은요, 일본이라 야후옥션에서 29000엔정도의 가격으로 구매했습니다.
정가는 45000엔이군요. 세금 5% 빼구요
엮인글 :

댓글 '12'

헝그리보더

2003.11.08 19:27:07
*.48.231.100

세션 요즘엔 약간 인지도가 떨어지는감이 없지않아 있었는데...정말 좋은보드복이지요..자켓이 이쁘네요...나중에 사용기도 올려주세요...^^

murder

2003.11.08 19:30:14
*.42.202.38

앗 일등이닷
잘 보았습니다 세션은 아직 입어보진 않았지만 함 입어보구 싶은 의류구여
갠적으론 방수지퍼가 가장 맘에 드네여
거의 탑모델에만 쓰여지는 방수지퍼.......저 방수지퍼만 보면 환장 합니다

전설보드

2003.11.08 20:17:20
*.254.207.233

세션 좋은 제품이죠.. 인지도가 떨어지는거 절대 아니구요... 올 보드장 가보심 확인할수있읍니다...작년에도 많이 봤으니까요... 그리고 싸이즈는 지금 입고 계신게 제대로 맞는듯 하군요... 간지 잘 나오네요

재떨이

2003.11.08 20:35:22
*.92.88.14

카멜백이란 낙타의 등처럼 물을 가지고 다닐수있는 가방을 뜻합니다. 허리의 큰 주머니에 넣을수도 있을듯....

◆SlimShady™

2003.11.08 22:17:24
*.117.114.217

자켓보다는 x-nix 바지에 눈이 가지는군요!!...지대로 이뿌네엽!

[韓日Boarders]

2003.11.09 00:04:44
*.86.185.157

오! 저 리코! 너무 맘에들어요..머찌다

LEEGUN

2003.11.09 00:18:04
*.144.242.45

이뿌다.....

꾸이맨

2003.11.09 01:13:44
*.207.75.132

세션제품 활동성좋고 이쁜제품인거 같네여~~

미소코난~~~

2003.11.09 07:21:58
*.152.55.118

작년에 세션제품(바지) 사러 샵에 갔다가 작아서 그냥 왔어요
잘봤읍니다 보드장 다녀오시고 글 또 써주세요

PsyBoarder[Yo]ONE

2003.11.09 11:40:37
*.248.244.60

기능성 매우 좋네요 잘보았습니다 ^^
그리고 윗도리좀 내려입으시면 더 이쁠듯 ^^

버튼686

2003.11.09 12:34:42
*.230.87.33

잘 봤습니다.
글구 자켓 하나도 안 켜 보입니다.
잘 맞는거 같네요 ^^*
글구 쪽지 답변 감사드립니다.

론리보더 ~ ♪

2003.11.09 22:00:01
*.243.201.3

좋은 정보네요 세션~~ 기능성을 많이 생각해서 만든 것 같네요
여기 저기 그런 흔적이 많네요..
올 겨울 대박 나세요~~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파일 첨부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크기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장비전반 [장비사용기 이용안내] Rider 2018-01-11 9 252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