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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게 겨울을 나고 싶은 크레용입니다. 두번째 사용기는 피닉스 데몬 팬츠에 관한 겁니다. 역시 사진을 첨부파일로..TT

 

지난 시즌에 함께 한 acorn의 바지를 너무 더러운 나머지 장모님이 손수 손빨래로 바득바득 비벼 빨아주신 관계로 역시 싸게 살자라는

 

좌우명대로 가산 디지털 단지에 나가서 2만 방이라는 점원의 추천에 11만원 주고 - 에 이건 음 for everywhere outdoor sportswear SNC라 써

있군요. - 산 바지가 엉덩이가 쭉 찟어졌습니만 그걸 모르고 용평에서3시간을 보딩하고 온 뒤

 

그래 싸게 살지 말자 난 소중하니까 하고 새로운 바지를 사기로 하였습니다.

 

그 때 머리를 스치고 지나가는 과거의 들은 남의 말.. 역시 크레용은 너무 귀가 얇습니다. 지나간 과거의 들은 말에도 혹하다니.

 

스키 팀복이 그렇게 따뜻하다.....

 

그래서 인터넷으로 검색 우와 상하의 합쳐 100만원을 호가하는 군요. 도저히 제가 살수 없는 가격이라 역시 이월을 알아보기 시작

 

다행히 용평에 있는 샵에서 피닉스 데몬복 바지를 22만원에 팔겠다고 해서 골드윈 신상과 커스텀 ( 각각 34,17만원 인터넷) 기모속바지가 들어 있는 686중에서 고민하다가 피닉스 데몬을 샀습니다.

 

보더가 왠 스키바지냐 역시 보더는 간지다라는 말도 들었습니다만 어차피 유부남 나는 야 버린 몸 오직 따뜻한 시즌이라는 일념으로

 

피닉스 데몬을 질렀습니다. 그리고 여기는 영하 13도 용평... 슬로프로 나가기 위해서 투썸플레이스 옆에 난 문을 열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바람은 약했습니다만 역시 숨을 들이 쉴때 마다 코가 얼어 붙는 느낌입니다. 그러나 허벅지 엉덩이 정강이에 춥다는 느낌은

 

없습니다. 오~~ 특별히 바지가 두껍지도 않고 안감이 여러겹들어 있지도 않아 활동하기 도 좋은 데 춥지 않습니다.

 

신기합니다.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어쨋든 확실히 바깥의 추위와 단절되어 있다는 느낌을 줍니다. 참고로 오늘 제가 입은 장비입니다.

 

모두들 그렇게 입고 추우면 니가 이상한 거라 합니다만 어쨋든 아콘이나 엉덩이 찍을 입었을 때와는 전혀 다른 느낌입니다.  

 

다만 바지 밑단에 부츠에 거는 후크가 없어 눈이 좀 들어오지 않을까 걱정이 좀 되었으나 실험을 위해  - 진짜에요. 실험을 위한 거였습니다. 절대 실수가 아니었----보딩중 몇 차례 넘어진 결과 눈은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계속 입다보면 아무래도 스키복이라 몇가지 불편한 점이 생기겠습니다만 어쨋든 추위를 막는다는 면에서는 기존에 제가 입었던 옷들 보다는 나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보기싫으실 만한 사진 올려드리면서 사용기를 마치겠습니다. 오늘 제가 착용한 장비 입니다. 


댓글 '2'

惡夢

2011.12.23 17:08:56
*.50.21.24

착용샷을 기대했는데.. 아쉽네요^^

왠지 궁금합니다.

스키데몬하의에.. 부츠신고 있는 모습이.^^

신선우

2011.12.31 03:47:46
*.78.212.144

착용샷 올려봅니다. 펠리체 프레스토 자켓과 매치한 모습입니다. 사실 착용한 모습은

 

본파이어 레몬 10만원 이나 에스티보 GWB09B51 17만원과 별반 다르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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