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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미국 가는 겸사 겸사 해서 사달라고 졸랐습니다 ㅡㅡ;;;;
카키색을 살까 타바코 를 살까 고민하다가 ..바지가 베이지 색이라
타바코 색상으로 골라 놓고 인터넷 으로 주문 시켜놓고 목이 빠져라 기달렸습니다
비용은 다 합쳐서 310 불 정도 들었고 한화로 한 30 만원 ? 정도 주고 샀습니다 ...
스펙이 184 84 라 싸이즈 L 시켰는데 ....팔만 좀 길다는 느낌이 드네요
모 잡지에서는 일상생활에서도 입고 다녀도 될만큼 무난하다고 했는데 .
실제로 본 모습은 .... 일상생활도 문제는 없지만 ....좀 반짝이는 감이
없지 않네요 . 내용물은 점퍼 , 예비 단추 , 마스크 와 테니스공 ? ? ? 이
같이 주머니에 들어있었는데 ....당최 테니스 공의 용도는 뭔지 ...알길이 없네요 ....보드 타다
심심하면 던지고 놀라는거지 ....
일단 사온 옷이니 테스트도 할겸 안에 반팔 T 한장만
달랑입고 뛰쳐나갔습니다 .... 춥다는 느낌은 느끼기 힘들었고
움직이기 불편하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지만 ...왠지모르게 겨드랑이쪽이
약간 이질감이 느껴지는 이유는 잘 모르겠네요 ......또 .왠만한 보드복에는 다있는
속목부분에 바람안들어오게 하는 글러브 같은것은 ..찾아봐도 안보이더군요
내피쪽에는 주머니는 달랑 2개 만 있더군요 .... 주머니 많은걸 좋와하지 않지만 ...
달랑 2개 만 있으니 ..왠지모를 허전함이 있더군요 .
생각보다는 옷이 두툼한 느낌이고 꽤나 기장이 길다는 느낌 ....물론 ..이정도가
보통이지만 잠바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길어서 전에 입던 686 이랑 기장이 비슷하더군요
세피아 마감이 좋다고 사람들이 얘기하던데 ....외피는 느끼기는 힘들었습니다 .
소매 끝과 지퍼 와 간간히 .. 바느질한 실들이 이리저리 튀어나 있어 ...
끝내는 불질 해버렸고요 ㅡㅡ; ....그래도 내피는 마감 정말 잘되있더군요 ..
전에 입었던 옷은 근 1주일을 실밥 찾아내도 ...계속 보였는데 ....
내피 마감은 뛰어났습니다 ..... 방수 능력은 아직 테스트 해보지 못했지만 ...
내일 가서 보드타면서 테스트 해볼려 합니다 .....
딱하나 손목 끝과 밑단 끝에 밴드 처리가 천으로 되어있어서 ...
.많이 넘어지 경우 꽤나 젖겠다는 생각이 드네용 ..
같이 날라오는 마스크는 ..부들 부들한게 .차고 있어도 ...불편한건 없는데
저같은 얼큰이 분들은 쓰실때 고생좀 하시게네요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갠적으로 블랙이 가장멋지지만~
금액도 30정도시면 잘 잡으신거구~
전 국내에서 죠낸졸라감서 33에 구했구요. 홀덴 패딩도 2개나 있지만 간지는 이넘이 젤 나더군요
근데 실밥이 드문드문있는건 조금 실망~ 가격대비했을때 마감이 조금 부족하다고 느껴졌구요~ 공은 걍 개 장난감으로하고
마스크는 마스크보다는 머리에 쓰고 헬멧으로~
암튼 올해 디자인에선 굿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