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전에 구입해서 주말마다 몇번 입어 봤습니다.
직장인이고 보다 보니깐 야간에 탈일이 많고, 리프트 대기시간이 많고,
파이프 오픈하면 수많은 하이크 업을 해야 하기 때문에, 땀으로 젖었다 말랐다
할 틈이 많아서 구입했습니다.
BYC 에서 나온 3만원대 등산용 내의 부터 두세개 업체들까지 각종 정보와 가격을 비교해 본바
언더 아머가 가장 좋다는 평이 있어서 질렀습니다. (가격은 위아래 합해서 15 만원대)
시승기 아니 착용기 입니다....
1. 바람이 많이 불어도 기온이 갑자기 내려가도 그렇게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할 정도로
체온의 손실을 막아 줍니다. 다른 이들은 영하 8도에서 춥다고 난리인데 저는 영하인 날씨인지도
모르고 신나게 보드를 탈 수 있었죠.
2. 둘째 보딩 컨디션 유지....체온이 상승 하면서 땀이 나고 흐르는 땀이 리프트 대기 시간으로 인해
갑자기 식어 버린다면, 감기 걸리는 것은 둘째 치고, 컨디션이 흐트러져서 갑자기 보딩을 하기
싫어지죠. 땀을 바로바로 날려 버리기 때문에 식은 땀으로 인한 컨디션 난조로부터 해방되었습니다.
3. 부상방지? 근육을 타이트 하게 포인트 별로 잡아주어 부상을 방지 한다는데, 뭐 크게 넘어지거나
부딛힌 적이 없어서 그것은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상당히 가벼운 소재가 몸을 타이트 하게
감싸고 있는데 특히 엉덩이 부위가 잘 잡어 지더군요. 사과를 자주 쪼개시는 분에게
더없이 좋은 희소식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결론.....가격이 비싸지만, 그만한 가격을 하는 것 같습니다. 언더아머는 미국에서 수입된 제품이지만,
요즘 인터넷 쇼핑몰에 국내 업체들 제품들이 훨씬더 저렴하게 팔리고 있습니다. 기능은 어떤지 몰라도
땀을 신속하게 흡수하고 체온을 유지 시킨다는 기능 하나만으로 당신의 보딩 컨디션이 틀려집니다.
최상의 컨디션의 유지하면서 즐겁게 실력향상을 해봅시다.
언더아머는 수입이군요. 이것도 한번 알아봐야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