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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필리핀유덕화 입니다.
11/12 32 Ultralight 개봉기를 적어 보겠습니다.
키 : 177cm
체중 : 70kg
스탠스 : 레귤러. +18 , -3
부츠사이즈 : 255mm
보드경력 : 10년. WSF Instructor Level 2
32 부츠가 좋아서 몇년동안 계속 사용해온 매니아입니다.
-지금까지 신어온 32의 부츠들 (좌측부터 라쉬드. 팀투. 프라임. 프라임)
몇년동안 골고루 신어보았지만 아직 접해보지 못한 울트라라이트
32라인업 중에서 가장 가볍다는 울트라 라이트를 신어보기로 결정!
-박스에서 막 오픈한 모습입니다.
저는 블랙과 레드의 2가지 컬러 중에서 강렬한 레드를 선택!
색상이 강렬한 것이 상당히 맘에 듭니다. ^^
-박스 안쪽 상단에 부츠의 특성에 관한 설명이 있습니다.
- 정면에서 본 모습.
부츠의 앞 코가 쉽게 헤지는것을 막기 위해 반짝이는 플라스틱(?) 으로 처리되어있습니다.
반짝 반짝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내구성이 약해 보이지는 않지만. 착용하고 슬로프에서 직접 사용해봐야 정확한 것을 알수 있을거 같네요.
예전에 비해 더 좋은 상태로 부츠를 착용할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 뒤에서 본 모습.
바인딩과의 밀착을 높이기 위한 주름이 잔뜩 있습니다.
- 발바닥 모습입니다.
엄지발가락 쪽의 힘을 많이 닿는 부분에 아이젠 처럼 울퉁 불퉁한것을 두줄을 배치하고 발 바깥쪽을 한줄 배치했네요.
발 뒤꿈치 쪽만 유일하게 흰색입니다. 그외에는 모두 붉은색!
- 위에서 바라본 모습.
외피를 감싸고 있는 모든 부분이 벌집 모양으로된 망 같은 것으로 덮여있습니다.
- 옆에서 바라본 모습.
부츠 앞 코에 플라스틱(?) 과 벌집 모양이 부츠 전체를 덮고 있습니다.
- 부츠 옆면 확대 모습
부츠의 끈묶는 모든 부분을 보면 밑창에서 부터 끈 묶이는 부분까지 M 자 모양의 틀이 벌집망 속에 있습니다.
1011 32 프라임 부츠의 발등 외피의 M 자 부분.
그 부분이 1011은 부츠의 외피 밖에서 잡던 구조였는데... 1112 부츠에서는 외피 속에 들어있네요.
1011 32 프라임의 발목부분 사진입니다.
이너와 외피의 결합부분입니다.
부츠의 텅(혓바닥)을 당겨 이너 묶는 부분을 확인할수 있습니다.
외피의 발등을 먼저 당기고난 후에 정강이 쪽을 당기는 방식입니다.
- 이너부츠의 모습.
이너 레벨은 5 입니다. 작년과 동일한 벨크로 입니다.
이너 부츠 제일 위에 왼쪽과 오른쪽의 큼지막한 벨크로 이너를 단단히 조여 풀리지 않습니다.
벨크로가 커서 부츠 묶을때 아주 가끔 자켓의 손목 벨크로가 부츠 이너 벨크로랑 붙는 경우가 발생할때도 있습니다.
부드러운 이너 장갑의 경우 벨크로에 닿아서 보풀이 생길수도 있다는걸 조심하셔야 합니다.
제 경우는 그런 부분은 신경 안쓰니까 패스~
- 이너 발바닥과 위에서 본 모습.
- 이너의 양 옆 모습.
복숭아뼈 주위를 고정하고 잘잡아주기 위한 'O' 모양의 서클을 확인할수가 있습니다.
발날과 종아리 옆쪽에 구멍이 있습니다. 발목 아래와 발목위쪽의 열기를 배출할수 있는 구멍입니다.
팀투와. 래쉬드. 프라임에는 없는것으로. 열기와 경량화를 동시에 노린것이 아닐까 추측해 봅니다.
- 레벨3 깔창의 모습
발 앞축위 주황색 젤은 충격완화를 해주면서 깔창이 밀리지 않도록 이너 부츠 바닥과 밀착시킵니다.
- 충격완화를 위한 발 뒤꿈치의 젤 쿠션
발 뒤꿈치의 젤 쿠션과 깔창이 밀리지 않고 고정될 수 있도록 주황색의 플라스틱이 발 뒤꿈치 전체에 있네요.
32 로고가 있는 위쪽에 아무것도 없습니다.
0405 팀투에는 이 자리에 ' ㅅ' 모양의 손가락 걸이가 있었습니다.
부츠를 일반 신발로 갈아신고 나서
한 손으로 부츠 한 켤레를 들고 다닐수 있었는데요.
요즘에 나오는 모델에는 계속 없어서 아쉽네요.
별거 아닌 고리이지만. 한손에 장비. 한손에 부츠를 든다고 생각했을때는 꼭 필요한 기능이기에 다시 장착되었으면 하네요.
내년 모델에는 있기를 희망합니다.
- 사은품으로 받아온 부츠백과 후드티 입니다.
보라색인데 사진찍어보니 약간 짙은 파랑 같기도 하네요. 실제로는 보라색입니다.
전체적인 구성품을 나열했네요.
제일 가벼운 부츠.
데크의 경량화. 바인딩의 경량화. 부츠의 경량화. 모든 장비가 가벼워지면 좋겠지요.
마지막으로 샵에서 보았던 유니온 바인딩과의 궁합? 조합? 사진을 하나 올려 봅니다. ^^
오~ 궁금했던 울트라라잍~乃
팀투도 엄청가볍다 느껴졌었는데 그보다 더 가볍다니 궁금증이 더해지는군용~ㅎ
때깔두 참 곱네요~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