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답에서 보아에 관한 질문을 보다가 문뜩 작년에 2번인가 3번타고 도난당한
부츠가 생각나서 사용기에 올려봅니다~
일단 저가형 보아부츠를 찾는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구요, 05/06 리콘 보아를 구입하시길 고려하는 분들에게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도난당했기땜에 사진은 없다는;)
작년 리콘보아는 보아시스템중엔 가장 하급 모델이였는데 올해는 밑에 아우라보아가 하나 생겼
네요. 작년보다는 리콘보아의 성능이 더 상향되었다는 간접적 증거인듯 합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허실을 따져보자면 방수기능엔 문제가 없었구요 방한기능도 두꺼운
보드 양말을 신었을때 별 문제가 없었습니다. 신었을때 발은 대체로 편한편이였는데
발등부분이 조금 낮은듯하니 발등높으신분들에겐 약간 고통스러울수도 있겠네요.
요즘 보아가 끈이 풀린다 아니다 타다보면 발목부분이 밀리면서 발등부분이 더 조여져서
그렇다 말들이 있는데요 경험상으로는 한 3번정도 슬로프내려오시기 전마다 조여주시면
그담부터 풀리진 않습니다. 다만 리콘보아의 문제점은 힘이 발목쪽으로 쏠리는데 있는데요,
발목쪽에 비해 발등쪽은 꽉 잡아주지 못한게 아쉽지만 뭐 저가형의 비애라는것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한가지 더 아쉬운것은 (약간 당황스럽게도) 보딩을 끝내고 한번씩 안풀릴때가 있습니다.
추측컨데 철사에 얼음이 얼어붙어서 그렇거나 아니면 부츠의 문제인데 그건 잘 모르겠습니다;
(아마 다른 보아들도 그렇다면 얼음때문일거고 리콘보아만 그렇다면 부츠의 문제겠죠?)
이상 잃어버린 부츠를 생각하며 적은 허접사용기 입니다.
그리고 분실물 습득시 ....주인 좀 찾아줍시다.T_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