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04에
추가 된것은 RECCO 시스템
발목부분의 찍찍이
그리고 이너가 틀립니다.
03-04콘트라가 풀렸을때 저를 의심되게 만드는 부분이 신어보신분들이 리뷰인가 사용기인가에서 어느분이 써주신 "발등이 뜬다" 라는 표현과 아는 동생이 신어봤을때 발이 쑥 들어가던 그모습 그 부분이 저를 좀 놀라게 하고 의아심을 가지게 만들던부분이었습니다.
오늘 기회가 돼서 샾에서 파는 콘트라를 손에 넣었는데요.
이런저런 차이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첫째 "발등이 뜨더라" 라고 표현되었던 부분에 어느부분 원인을 알았습니다.
내피의 인너를 묶는 끈이 없어졌습니다.
바로 이너와 외피로 구분이 되어 있더군요.저도 첨에는 사진만 보고 그런가보다 했는데 자세히 차이점이 뭔가를 찾던중에 뭔가가 허전해서 보니 이너끈이 없어졌더군요.
정확하게 말하면 이너끈이아니고 이너밖에 끈을 묶을수 있게 한겹의 천으로 끈을 묶을수가 있었는데 그부분이 없어서 발등이 뜨는 느낌이 드는 것이 아닐까하는 추측을 해봅니다.
제가 발이 커서 가지고 있는부츠를 신어볼수 없는게 아쉽군요.
그리고 둘째 "신을때 발이 쑥 들어가던 부분"..이거는 이유가 이너 안감 재질이 바뀌어서 미끌미끌한 나이롱재질의 그물모양의 천이 덧데여져 있어서 신고 벗을때 훨씬 잘들어가고 벗기 쉽게 되어있더군요. 그래서 신발 신을때 쉽게 들어가더군요..저는 혹시 안의 모양이 바뀌었나 하고 의심했었거든요.(참고로 콘트라의 이너 안쪽은 심하다 할정도로 인대부분의 이너가 안쪽으로 나와 있어서 신을때 고생좀 하던게 대부분의 헝글님들 이었거든요.)
그리고 한가지 좀 궁금한게 RECCO 시스템은 아시다시피 조난구조신호발생기 입니다.
근데 그 신호가 조난구조신호인줄 아는 구조원들이 있을까 는겁니다...한국서요..ㅡㅡ"
정말 궁금하군요.(써먹을일도 없겠지만...ㅡㅡ")
그외것은 거의 같다고 해도 무방합니다...외피는 90%같다고 보심 되구요.
바닥 솔은 100%..
이너는 재질이 100% 틀립니다..(모양은 같지만)
다만 한가지 개인적으로 정말 이해를 못하겠는게 있습니다.
올해 콘트라의 소가가 무지 싸다는 느낌입니다..
작년의 다른 모델 소가를 떠나서 올해 콘트라는 뭐 남을게 있나 싶을정도로 싼거 같습니다..덕분에 다른 브랜드의 가격도 궁금해지고요..
사진기가 있으면 차근차근 비교해드리고 싶지만 워낙 다른장비를 지르는 바람에 사진기가 없을을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다만 글로나마 여지껏 다른분들이 미쳐 말씀안해주신 차이점을 남깁니다.
의문사항이나 제가 틀린것이 있으면 말씀해주세요....^^
이상 십장 였습니다.,......
발은 편한데 저는 발꿈치가 뜨더군요. 0203을 신어보진 않았지만 다들 잘 잡아준다고 하시던데. 제가 신는 방법?을 몰라서 그런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