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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말라뮤트 구입해서 2회 착용했습니다.
이전에는 버튼 sl 부츠를 4년 정도 착용했지요.
말라가 좋다길래 올해 신상 구입해서 사용했는데 무엇보다도 제 발에 잘 맞네요.
칼발까지는 아니지만, 살이 많은 편이 아닌 그런 발입니다.
sl 사용할 때에 첫 보딩이나 중간중간 발볼이 아파오는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말라는 새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전혀 그런 불편함이 없더군요.
대신 첫 착용때에는 멍까지 들었다는, 두번째에는 괜찮더군요. ^^;
가장 좋았던 것은
이전에는 맆트 탈때 스케이팅을 안하고 들고 탔었는데, 말라를 구입한 후에는 스케이팅을 하게되고
데크 부착한 채로 맆트에 타게 되더군요.
이전에 그러지 않았던 이유는 바인딩을 채운 채 맆트에 탑승하면 발이 아파서 였는데
말라를 사용하니 그런 아픔이 전혀 없어서 계속 착용하고 있게되네요.
한가지 아쉬운점은
살로면 계열에 바인딩과의 조합은 어떨지 모르겠는데
현재 사용중인 버튼 바인딩(카르텔)과 조합에서 말라 뒷꿈치 부분이 좀 뚱뚱하다고 해야하나.
암튼, 힐컵 부분에 너무 꽉맞는 느낌으로 들어간다는 정도의 아쉬움이 있습니다.
진작에 말라로 옮겨탈걸 그랬다 싶네요. ^^;
저도 1011 말라 사용하고 있습니다. 버튼 이온을 쓰다가 0708 말라로 갈아탄 후 쭈욱 써왔던 지라 (발이 칼발임) 이 이상 맞는 부츠를 찾지 못해서 쭈욱 사용하네요. 플럭스 타이탄을 쓰다가 지금 롬 390 보스 블랙/화이트 바인딩으로 갈아탄 상황인데 지금 사용자 분과 비슷한 느낌이 살짝 있습니다. 그래서 한칸 정도 평소보다 바인딩을 살짝 들 조였더니 좀 나아지면서도 바인딩은 여전히 잘 잡아주고 있더군요. 카르텔도 아마 너무 꽉 조이지 마시고 한칸 정도만 풀어주시면 좀 낫지 않을까 합니다. 1mm 의 유격도 괜찮더라구요.
말라 신어 본적은 없지만 그뭐야 손잡이 부러 트려 본적은 잇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