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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튼 베이퍼 + 다이오드+ 이온 사용중입니다.
부츠를 제일 나중에 구매해서 세번정도 위 조합으로 사용했는데요
일단 장비간 궁합, 사용성, 가벼움, 기능 전부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런데!... 그....런...데!!!
다이오드....내구성이 쥐약입니다.... 헝글 게시판에 올라온 하이백 찢어지는 증상....!!
올 1월 초 구매해서 매주갔으니까 8번 정도 탔을거구요....
저는 몸무게도 가볍고 라이딩도 그리 격하게 타는 스타일이 아니라 별로 걱정안했습니다.
근데 언제 그랬는지도 모르게 하이백 도색이 벗겨진 부분이 보이는 겁니다...
카본재질이라 재질 그대로가 아니라 그 위에 에나멜 코팅을 한 부분이 손톱만하게 떨어져 나간겁니다.
뭐.... 소모품이다, 어차피 까질놈은 다 까진다 하고 그냥 탔는데.....
그부분... 그냥 떨어진게 아니더군요.... 안쪽 카본에 금이 가면서 도색이 깨져 나온모양입니다....
몇차례 라이딩 후 바인딩을 접는데..... 찢어져 있는겁니다....
말로만 듣던 하이백 파손..... 그동안 드레이크 슈퍼스포츠, 플럭스 TT30사용해 봤지만...
하이백이 찢어진적은 처음입니다....
말그대로... 조금 두꺼운 종이가 찢어진것처럼 좌악....2센티미터 정도 찢어졌습니다.....
앞으로 혹시라도 버튼 다이오드를 구매하려 하시는 분은 참고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본인이 체중이 65이상(제가 65입니다.) 격한 라이딩을 즐기시는 분이라면 다시한번 생각해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나름 최고의 브랜드인 버튼에서 최상급에 속하는 장비가 이런 내구성이라면 분명 고려해 봐야한다고 생각 합니다.
어쩌면 불만섞인 사용기지만 분명 참고하실만한 내용이라 생각되서 글을 올려 봅니다.
근데 이거 AS되겠죠?? 당연?? 어떤분은 두번인가 교체 받았다고 하던데??
안되면 어쩌죠?? 어쩌죠??...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