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플로우 반딩 구입해서 12월에 3번 라이딩 했슴다...
트릭보다는 라이딩 위주로 보딩하는 3년차임다...
참고로, 데크는 k2 Recon Riser (02~03) 157cm...
반딩은 Flow AMP-5 (03~04) Large...
부츠는 Flow Rangers (03~04) 260mm 임다...
부츠를 넣고(In) 하이백을 올리고(Up) 보딩을 하는(Go) 의미의 "In - Up - Go"는...
플로우 시스템을 가장 잘 표현하는 말인 것 같슴다...
반딩을 구입할 때 기능성, 편리성, 디자인, 가격 등 여러가지 기준이 있겠지만...
플로우의 최대 강점은 역시 편리성임다...
그 부분은 모든 분들이 공감하실 것임다...
다만, 기능성에 대해 간간히 의문을 가지는 분들이 있는 것 같은데...
저는 제가 사용해 본 경험을 올려보도록 하겠슴다...
<사용 방법>
1. 제일 먼저, 풋 스트랩의 세팅이 중요함다...
부츠를 넣고 부츠의 위치를 잘 결정한 후, 풋스트랩을 라쳇으로 고정해야 하는데...
풋스트랩의 위치를 잘 못 잡으면...
부츠를 넣고 뺄 때 불편하고, 라이딩시 반딩의 그립력에 상당한 차이를 느낄 수 있었슴다...
2. 하이백의 각도 조절...
일단 하이백을 올려보고 나서, 하이백 각도가 자신에게 적절한지 확인을 해야 함다...
나사 모양으로 생긴 포워드 린을 조절하여 하이백 각도를 조절함다...
물론, 이는 최초에 한번만 해주면 됨다...
<주의점>
1. 부츠를 마모시킨다?
풋스트랩의 위치와 고정이 잘 못 되었을 경우...
하이백을 올릴 때, 부츠의 뒷꿈치 부분이 마모되는 경우가 있슴다...
이는 다시 풋스트랩의 위치를 교정해 주면 됨다...
2. 반딩에 부츠를 넣고 빼기 힘들다?
부츠를 넣을 때 잘 안 들어가고 부츠를 뺄 때 하이백에 걸리는 수가 있슴다...
이는 풋스트랩의 위치가 적절하지 않은데 그 원인이 있슴다...
풋스트랩의 위치를 수정해 주면 됨다...
3. 스탠딩 자세로 반딩 결합이 어렵다?...
먼저 결합하게 되는 반대쪽의 무릎을 굽히고 결합한 다음...
나머지 한 쪽은 서서 결합해야 함다...
이 때 서서 결합하기 때문에 비탈진 경사면에서 균형을 잡기가 어려울 수 있슴다...
그나 장비에 익숙해지고 요령이 생기면 해결될 수 있슴다...
어느 회사의 어느 제품을 사용하더라도...
우선,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구입하고...
일단 구입후에는 하루 빨리 그 장비에 적응하여...
말 그대로 자신의 장비로 만들어야 할 것임다...
플로우의 편리함을 널리 알리는 그 날까지...
저는 묵묵히 라이딩 할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