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장비명 - Hammer E2 스텝인 바인딩 & LOCUT CI 부츠
2. 소비자가 - \$$$\
3. 수입업체 :스포웤스(02-518-1141)
4. as가능여부와 as기간 : 1년
5. 장비 협조 및 구입처 : OMK(02-549-2737)
6. 사용 데크 : 02-03 나이트로 쇼군
7. 사용장소& 슬로프 : 휘닉스파크 거의 모든 슬롭
8. 사용시간 ~ 슬로프상태 : 몇일간 다양한 눈상태를 경험해봄



=== 부츠 ===




회색톤의 깔끔한 부츠입니다.
디자인은 개인적으로 무채색을 선호해 맘에 들었습니다.



바인딩과 결합을 위한 홀


발목부분을 잡아주는 스트렙


이너부츠와 깔창을 분리한 모습


이너부츠의 옆모습


=== 바인딩 ===



바인딩의 전체적인 모습. 바인딩도 아주 멋있죠?


디스크 분리 모습(이중디스크임)




결합해제 장치 - 그림과 같이 위로 올리면 해제 됩니다.


결합하기전 모습 그림 오른쪽에 빨간 버튼이 나와있습니다. stop 상태.


결합한 후 모습 그림 오른쪽에 빨간 버튼이 들어가 라이드 상태가 됩니다.


부츠와 결합 장치 - 부츠가 착용되기전의 모습.


부츠와 결합 장치 - 부츠가 어느정도 착용된 상태의 모습.
# 이상태에서도 라이딩은 가능 하며 바인딩과 부츠사이에 눈등의 이물질이 있는 경우에도 쉽게 장착되며 잘 잡아 줍니다.


부츠와 결합 장치 -  부츠가 완전히 결합된 모습.
# 위에 경우를 예를 들어 눈이 끼었슬때 위에 같이 장착하고 라이딩을 하게 되면 눈이 녹거나 없어지게 되어 그 공간이 비게되면 흔들릴수 있습니다.
그러나 E2 시스템이라고 불리는 이 시스템은 공간이 생기면 라이더와 부츠의 무게때문에 자연스럽게 더욱 밀착되어 그런 문제점을 가볍게 해결 해주더군요.


하이백 로테이션 조절장치


하이백 높낮이 조절장치.
# 조절나사가 있지만 툴 없이도 나사 주위에 보이는 손잡이로 손쉽게 조절할수 있습니다.



개스패달 조절 그림. 조절후 두개에 나사로 고정시킵니다.


이중디스크 확대그림.
# 이중디스크의 바깥쪽디스크를 이용해 디스크만으로도 미세한 스탠스 조절이 가능합니다.


=== 결합 모습 ===


나이트로 쇼군과 결합모습입니다. 색상이 잘 어울리는데요.^^


부츠를 신고 착용하는 모습입니다.


결합확인버튼 - 결합하기전 빨간버튼이 나와있습니다. stop상태


결합확인버튼 - 결합후 빨간버튼이 들어가 있는걸 볼수 있습니다. ride상태


결합해제장치를 올려 해제하는 모습.


=== 총평 ===

1.부츠
보통 부츠가 하드하면 신고 벗음에 불편함이 많으나 이 LOCUT CI 부츠는 쉽게 착용할수 있었습니다.
라이딩시에도 발을 편안하게 감싸주었으나 발목부분이 약간 헐거운게 아쉬웠습니다.
전체적으로 라이딩시에 몸의 움직임을 민감하게 캐치하여 운동력의 분산 없이 데크까지 전달해주었습니다.

2.바인딩
착용과 해제시 더할나위 없는 편안함과 신속성을 주었습니다.
바이딩과 부츠가 높아 파워링크를 착용하는 듯한 느낌을 주었으며 그립력 또한 파워링크에 버금가는 성능을 보였습니다.

3.라이딩시
처음 라이딩해보고 느낀점은 민감하다는 것이었습니다.
라이더의 작은 움직임도 놓지지 않고 데크까지 전달해주어 첨에는 어색했으나
차츰 적응후에는 그러한 점이 더욱 안정감이 높여 주었습니다.
특히 왠만한 모글에는 별 요동없이 라이더를 이끌어 주었으며
트릭등을 하다 발생하는 불안정한 상황에서도 라이더의 작은 컨트롤 만으로 엣징을 유지해 안정감을 찾아 주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스텝인을 첨 써보았습니다.
기존의 스텝인은 긍정보다는 부정적인 생각을 많이 가지고 있었으나 이번에 Hammer E2 스텝인 바인딩과 LOCUT CI 부츠를 써보고
정말 편리하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착탈시의 신속성과 편리성, 놀라운 엣지 그립력
그리고 곳곳에 보이는 라이더를 위한 배려들이 맘에 듭니다.
디자인도 아주 맘에 들고요.^^
스트렙바인딩에 비해 무거운 단점과 개인적으로 발목부분을 좀더 잡아주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이상 사용후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엮인글 :

댓글 '11'

개초보보더

2004.01.13 20:04:03
*.41.198.158

부츠를 성능좋은 보아부츠로 한다면
진짜 최상의 장비로 거듭날 수 있을 듯 합니다.
바인딩 멋지네요..
참.. 혹시 바인딩이 더 무겁거나 하진 않나요?

★지니★

2004.01.13 22:22:11
*.73.48.24

스텝인이.. 이제 시대에 대세가 되지않을까하는..^^

아로미

2004.01.13 22:43:53
*.238.66.250

잘 봤습니다. 여리님. ㅋㅋㅋ

평가맨

2004.01.14 00:59:21
*.239.58.20

양옆으로 구속하는 방식은...버즈런을 비롯해 버튼등 대부분의 스텝인 바인딩이 사용하는 방식이죠..문제점은 카빙은 횡으로 힘이 들어가는 방면에 구속은 종으로 되어 있어서 일체감이 덜하다는 것이었고....그 대안으로 나온것이 횡으로 구속하는 k2 의 스텝인 시스템으로 알고 있습니다. 가장 진보된 시스템이라고도 그랬었던것 같은데...저도 반시즌 정도 사용해본적이 있습니다만 아무래도 스트랩보다는 믿음이 가질 않더군요..물론 횡 구속 방식이기 때문에 어쩔수 없는 토페달이 없는 것도 좀 불만이었고..(무엇보다 친구들이 스트랩 다 묶을때까지의 뻘쭘함이..--a)

해머의 종구속 방식은 다른제품 (이를테면 버튼의..) 과 어떤 차별성을 갖는지 궁금하네요..

떳다여리

2004.01.14 01:52:52
*.144.181.16

바인딩만 두고 보았을때 스트렙바인딩에 비해 크게 무겁지는 않았습니다. 부츠가 무거운 편이었습니다.
음.. 카빙시에 느낌은 위에도 썼지만 엣징 그립력이 월등해 평가맨님이 말씀하신 종 구속방식의 단점은 느낄수 없었습니다.
사실 저도 그런 부분에 의심을 가져 처음 결합시 부츠를 흔들어 보았습니다.
그랬더니 부츠와 하이백의 유격이 생겨 흔들거리더군요.
하지만 바인딩의 하이백 로테이션 장치를 이용해 부츠의 뒷굼치 아랫부분을 밀착시키고
하이백의 높낮이 장치로 부츠 뒷굼치의 윗부분을 밀착시켜주니 그런 흔들림은 없어졌습니다.
토턴시에는 E2시스템이, 힐턴시에는 하이백이 힘을 잘 잡아주더군요.
오히려 하드하고 약간 높은 부츠와 바인딩이 너무 민감한게 아닌가 생각이 들만큼 잘잡아줍니다.
무게때문에 펌핑류의 트릭에는 약간 부담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정말이지 라이딩 위주의 보딩을 하신다면 적극 추천해드리고 싶을 만큼 엣징그립력은 뛰어납니다.

일행을 기다리는 뻘줌함은 해결하지 못한듯하군요^^.

雪國

2004.01.14 17:56:56
*.148.222.16

1. 장비명 - Hammer E2 스텝인 바인딩 & LOCUT CI 부츠
2. 소비자가 - \$$$\
3. 수입업체 :스포웤스(02-518-1141)
4. as가능여부와 as기간 : 1년
5. 장비 협조 및 구입처 : OMK(02-549-2737)
6. 사용 데크 : 03-04 팔머 허니컴 153
7. 사용장소& 슬로프 : 휘닉스파크 파노라마 & 챔피온
8. 사용시간 : 오전 10시~ 오후 3시30분
9. 슬로프상태 : 타뜻한 날씨로 약간녹은 좋은컨디션의눈

평소 스텝인에 대한 관심이 많은가운데 지난시즌 버튼의 SI 시스템의 오더를했었는데
모종의 일로인해 구입을포기하고 그대체로 플로어 바인딩을 사용했었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플로어바인딩은 스텝인이라기보다는 또 다른형태의 바인딩으로 보아야
할것같네요~~
저는 그동안 4가지의 스텝인 바인딩을 사용해보았습니다
K-2의 크리커 바인딩,버튼의 스텝인 바인딩 초기모델,버즈런의 스텝인 바인딩
그리고 스위치 의 바인딩 그동안의 스텝인 바인딩들의 사용 소감은 정말로 별로였습니다
처음 팔이 부러져서 스텝인을사용했었는데 찾아서 끼워야하는 불편함과 부츠밑에 끼어있는
눈들을 모두 털어내야하는 불편함도 그러니와 부츠역시 발을 잘잡아주지 못하는단점들이있었습니다
이번에 사용해본 햄머의 E2 시스템은 그러한 문제점들을 보완한 가장 진보적인 스텝인 시스템
이라는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 장비를 빌려올때 객관성을위해 두세트를 빌려왔는데 빌려오면서도 그동안의 스텝인시스템에관한 불안감을 떨쳐버리진 못했습니다
제가사용한제품은 바인딩 S-M 사이즈에 부츠 230 그리고 다른 세트는 바인딩 S-M 사이즈에
부츠 265이고 그세트는 저희 시즌방에 상주중인 떳다여리 님이 사용하셨습니다
265사이즈의 사용후기는 떠다여리님이 따로 올려주시던지 할꺼지만 일단은 만족한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사진이 포함돼있지 않아서 이해에 어려움이있겠지만 그냥 쓰겠습니다
일단 E2 시스템의 장점은 부츠아래뭍어있는 눈과 전혀상관이 없다는겁니다
기존의 시스템들은 눈을털어내던지 눈이있어 불완전하게 장착돼서 라인딩중에
부츠가 분리돼는 불안함이없습니다
E2 시스템의 결합원리는 부츠아래의 눈때문에 100%결합이 안되더라도 50%정도의 결합으로 결속력이
생기고 라이딩을하면서 부츠아래의 눈이눌리면 눌리는만큼 계속조여들어가는방식입니다
또한 라이더의 안전을위해 한쪽만 눌려질경우결합이 안되는 안전시스템이 채용돼 있습니다
양쪽이 같은양만큼 눌러져야 바인딩에 부츠가 물리게 됩니다
또한 라이더의 스텐스 각도에따라 바인딩에 부츠를 결합할때 비슷하게 맞춰주면 가이드를따라
들어가 자동으로 부츠를 잡아주는 편리한기능도 있습니다
바인딩의 단점은 스트랩바인딩보다 무게가 무겁다는것과 부츠의 바닥쪽과 바인딩이
연결되는관계로 데크 탑시트에서 발바닥까지 의 높이가 일반 스트랩 바인딩보다 높습니다
파워링크를 낀 효과(엣지그립력을 높여줌) 가있지만 라이딩 스타일에따라서
슬라럼이 아닌 트릭이나 지빙등에는 안정감이조금 떨어진다고 느끼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상 바인딩의 사용기고
CI 부츠는 제가보통 235~240의 부츠를 사용하는데 스텝인에대한 불안감으로 230 미리를
선택 했습니다 너무꽉맞는 느낌이었지만 참을수있는 정도여서 타는데는 지장이 없더군요
일단 부츠가 하드해서 잘잡아줍니다 특히 발뒤꿈치는 너무꽉잡아줘서 조금은 아프더군요
처음신은 부츠라 중간에 부츠끈을 다시 조여줘야 하는데 귀챦아서 그냥 계속탓습니다
부츠의 단점은 이너 부츠가 조이는게 없어서 조금아쉽고
역시 무게가 많이나가고 아웃부츠가 하드해서 끈을 조이기가 조금은 어렵습니다
(새거인탓도 잇겠죠)
이상 사용기구요 타면서 차차 업그래이드 할꺼고요 사진은 나중에 올리겟습니다 (지금은너무바뻐서요~~~....)
일단 첫날사용의 소감은 대만족입니다
ㅋㅋㅋ 스트랩바인딩이 불편하고 귀챦다고 생각하신다면
다른바인딩도 한번생각해보심이....
스텝인이나 플로어 바인딩도 스트랩 바인딩만큼 좋은기능들을 갖고있습니다
그럼


평가맨

2004.01.15 10:35:26
*.216.25.18

좋은 말씀 잘 들었습니다. 참고로 저도 작년에 팔머 하니컴을 잠시 사용해봤는데 올해 모델을 사용하시는 군요. 크신분이신줄 알았는데 153을 쓰신다면 그 무게를 생각할때 보통 보드는 150이하를 쓰신다는 이야기신데...^^* 참고로 저는 팔머 하니컴보다 채널 티타늄의 느낌이 더 좋더군요.

어쨋던 프리라이딩의 대안이 될 수 있다는게 좀 구미가 당기긴 합니다. 보드를 프리라이딩, 프리스타일 두개를 쓰는지라..그리고 예전 스텝인의 기억도 있고..

그런데...정말...정녕...진정...스텝인이나 플로우 시스템이 카빙에 스트랩과 동등한 또는 그보다 더 나을수도 있다고 생각하시는지요? 저는 스텝인은 K2 최상급 HB를 사용했었습니다만..그 당시는 잘 몰랐지만 지금 기억해보면 아무래도 힘전달이 좀 부족했다고 생각이 듭니다. (K2의 스텝인이 토페달이 없는지라 그당시에는 파워링크 위에 세팅하여 사용했었습니다. ) 주위에 플로우 사용하는 친구들도 예전 스트랩 바인딩 보다는 카빙하기가 좀 더 힘이 든다고 하더군요....그냥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雪國

2004.01.15 20:17:21
*.148.222.16

"정말...정녕...진정...스텝인이나 플로우 시스템이 카빙에 스트랩과 동등한 또는 그보다 더 나을수도 있다고 생각하시는지요? "
저한테 물어보신게 맞죠?
답변은 아닙니다 입니다
스트랩 바인딩보다 성능은 동등하지못합니다 하지만
그외 편리하다는점등의 장점들이있어서 그단점을 커버 할수있지않나 생각됩니다
저는 4개의 바인딩을 쓰고있습니다
플럭스 제이미린, 버튼 미션,플로어 PRO-C,햄머 E2 스텝인시스템
그중에 요즘은 플로어와 스텝인 시스템만 사용합니다
휘닉스의 전슬로프를 사용하면서 저는(개인적으로) 불편함이 없더군요
물론 토우턴시에 뒤꿈치 빠지는 현상이 약간있지만
그건 라이더의 테크닉으로 커버할수있는부분인것같네요
이번에 FIS 대회에서 2등을 차지한 레이몬드 댄 이라는 캐나다선수가 플로어 시스템을 쓰더군요
레이몬드 댄 선수는 CASI 의 레벨4 강사입니다 저를가르쳤던 강사이기도하고요
저사람뿐만 아니라 많은 CASI 의 강사들이 스텝인 또는 플로어시스템을 사용합니다
그들은 저보다 더 잘타기때문에 장비가 문제가 안돼는것같네요
답변이 됐나요....

쥰이

2004.01.15 20:39:15
*.144.181.16

음...일단 장비 사용기 정말 잘봤구여...저두 첨엔 스텝인을 사용하구 싶어한 사람이었는 데...제가 보드를 첨 타던 2년전만해도 스텝인에 대해서 좋은 평들이 없었습니다...개인적으로 한번 써보구 싶은 장비인듯합니다...
정말 친절히 구석구석 설명을 해주신 여리님에게 감사드립니다...스텝인에 대해서 좀 더 좋은 생각을 가지게 된거 같네여...

DR보더

2004.01.16 00:08:53
*.144.181.16

오우~~역시 여리군의 세심함이 묻어있는 사용기. 잘 보았어요,올리느라 수고하셨습니다. ^^)/

평가맨

2004.01.16 01:20:30
*.239.58.20

설국님...정말 궁금한 질문이었습니다...솔직한 답변 감사합니다..좋은 참고가되었네요..그럼 시즌 끝날때까지 안전보딩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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