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사용하던 반딩은 01-02 Flux platinum painted 였고
부츠는 02-03 burton Driver 입니다
일단 궁합 문제는 하이백 포워드린 시켜주고
부츠가 270인지라 스트랩이 짧아 앵클 스트랩은 두칸 정도 늘려줘야 했습니다..
이 부분에서 앵클 스트랩 조절하는게 댑따 불편했습니다
이건 말로는 잘 설명을 못 하겠구 그냥 좀 힘듭니다...드라이버만 가지고는
조절하기 힘듭니다..사용자의 편의를 좀 봐줬으면 하는 느낌이 듭니다..
오늘 첫 라이딩한 느낌은 그저 그렇다 입니다..
머 특별히 좋지도 그렇다고 후지지도 않은 반딩이라는거죠..
남들은 가죽 스트랩의 편안함은 상상을 초월한다던데
전 옛날 쓰던 플럭스하고 별 차이점은 못 느꼈습니다...
잡아주는 것도 예전 플럭스와 비슷비슷합니다...
무게는 가벼운 편인데 플럭스도 역시 가벼우니 별 메리트는 못 느꼈습니다..
라쳇은 여전히 좀 불안했습니다...
오늘은 별 일이 없었는데 마구잡이로 당기다가는 왠지 고장날거 같더군요
전 꽤 꽉 조이고 타는 편인데 오늘은 꽉 조일수가 없었습니다..
꽉 조일때마다 라쳇이 비명을 질렀거든요...
스트랩 맬때의 편의성은 역시 플럭스가 고유의 시스템으로 한수위를 보여줍니다...
단점만 나열한거 같은데
예전 플럭스가 너무나도 좋았기에 미션의 장점이 느껴지지않은거 같습니다...
전 궁합 문제로 미션을 구입하게 됐는데
이정도의 반딩이라면 그냥 플럭스 이용하는게 낫겠다 싶었습니다...
글구 마지막으로 한가지 불만이 더있는데
바로 고정 하이백..
하이백 고정시키는데 딱 걸어놓는게 너무 빡빡해서 불안합니다
이건 리뷰에도 있던 내용이죠..
근데 한번 걸어놨으면 다시 안플면 별 상관은 없을거 같은데
제가 리조트에 보드를 보관하고 다녀서 항상 보관시마다 그걸 풀어야만 합니다..
당연히 그러다 보면 헐거워지겠죠...
고정 하이백 이거 어떻게 좀 해줬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