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제 스펙 174cm 78kg
보드 스펙 152cm 맥시멈 스탠스 58cm 트윈에 항아리 사이드 컷, 전체적으로 스프트합니다
그외 장비는 바인딩 플로우 부츠는 32 라시드 입니다
첫째로 라이딩~~ 항아리 사이드 컷 이거 첨에 적응하기 참 이상합니다~~
파트위주로 타다보면 라이딩에 항상 소홀하게 됩니다
어쩌다 보면 1년차때의 라바운딩.... 아득히 먼 애기죠....ㅎㅎ
항아리 사이드 컷 다운시 반응 조낸 빠릅니다.... 하도 라이딩을 안 해서 그런 것도 있지만 그걸 감안하더라도 빠릅니다....<-- 이게 적응이 안된다는 겁니다....
그래서 저는 손톱 다듬는 도구로 엣지를 야스리처럼 디엣징 했답니다~~ㅋㅋ 지빙위주로 타서 유비무환~~ㅎ
고속시 떨림 있습니다
알리 널리 그럭저럭 잘 됩니다~~
글구 스탠스가 요즘 데크보다 좁아서 62cm 에서 눈물을 머금고 좁혔는데 좁히는 게 훨 낫습니다...머 개인적인 차이지만 함 좁혀 보시길~~^^
둘째 키커
어깨부상으로 인해 일년간은 베이직만 죽어라 뛰어야 되는 상황이라 베이직만 뛰어본 결과
어프로치 라이딩과 비슷하므로 약간의 떨림....
팝 좋은 편입니다~~ 어깨와 허리만 살짝 들어줘도 팝의 50%는 느낄 수 있습니다
에어 시 데크의 영향을 받지 않으므로 패스~~!!
랜딩 소프트한 데크지만 저의 몸무게를 지탱히 주는 만큼 큰 점수를 주고 싶네요~~적당한 안정감이 있습니다
글구 항아리 엣지 적응만 되면 스핀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단~~!!!!! 프론트 스핀시 넘 빨리 감지 마시길.... 립에 걸릴 위험성 99%....
셋째 지빙
소프트해서 프레스 잘 됩니다
고로 지빙시 유리합니다
노즈프레스 테일 프레스 좋습니다~~ 단 과도한 프레스는 의도하지 않은 프론트 플립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주의~~ㅋㅋ
요즘 데크처럼 넓은 편이라 박스에서 착 달라붙습니다~~
단 진입시 감으면서 들어오지 마세요~~1440도 돌아간답니다 ㅡㅡ;;
콤보기술도 무난합니다.....
하지만 디엣징을 하시고 지빙하세요~~
역엣지 두번 대박 까였습니다....
디튠은 되어 있지만 엣지가 요즘 데크보다 예민해서 한번 살짝 밀어주세요~~
혹시나 아이스 만나믄 다운 박스라 생각하고 50:50 로 여유있게 밀고 나가 주세요~~
넷째 디자인
이건 쫌 그러네요....ㅜㅜ
넘넘 성의가 없는 탑시트에 베이스....할말이 없습니다
하지만 디자인이 잘 타게 해준답니까????
다행인 것은 09-10 wrm 이 상당히 이쁩니다~~
이거 이거 기대하세요~~ㅎㅎ
성능 스펙 같습니다~~
BTM WRM 소프트해서 다루기 쉽고 소프트하지만 적당한 안정감이 있습니다
모든 파크 데크가 그렇듯이 라이딩은 포기하죠~~하지만 반응성은 좋으니 라이딩시 떨림만 소화한다면 라이딩 역쉬 괘안을 듯 합니다
슬로프 스타일 데크라는 말이 어울리네요~~ㅎㅎ
이상 저의 무성의한 사용기를 읽어주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누구나 사용하기에 무난하고 가격또한 중가여서 부담이 없을 듯 합니다
일본브랜드라 더 믿음이 가고요....AS 또한 확실하니 데크를 바꾸신다거나 새장비를 구입하시는 분께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더운 여름 감기 조심하시고 창문 꼭꼭 걸어잠그고 주무세요~~
모기가 여러분의 건강을 노리고 있습니다~~
빠이빠이~~^^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