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느는 실력은 분명히 데크탓이다~! 라는 편견을 가지고 이번에 데크를 구입하였습니다.
원체 이월인생이라, 이월 구입을 하였으며, 구입하게 된 데크는 요넥스 제품입니다.

라이더 : 저...

스펙 :180cm 74kg의 대한민국 평균남성

스탠스 : 60까지 쓰다가 이번엔 56으로 변신.

바인딩각 : +24, -9 로 변신.

스킬 : 파크, 킥커, 그라운드트릭, 지빙을 제외한 라이딩...

경력 : 대략 10년.....그래도 할 수 있는건 라이딩밖에...

타본놈들 : 커스텀(절 안티버튼으로 만든 시초). 파워스(결정타) 립텍 Tear Yea~!, T2, 등등...많이 타본건 아닙니다.

소감문 :

많은 분들이 요넥스 제품이 좋다. 이변을 예고할꺼다~! 라고 하지만, 많은 사용기 혹은 정보를 들은게 없습니다.
하지만, 땡겼습니다! 이 한가지 이유로 구매를 하게 되었죠.
평택에 있는 무라사키 스포츠로 달려가서 이것저것 데크들을 구경하며 요넥스 제품과 FLAVE란 브랜드의 데크를 보고 또 보다가 일본인 스텦의 도움으로 데크 스펙을 해석한 후 결국 SMOOTH란 데크를 골랐습니다.
가격은 일본가격 9만엔이었으며, 한국가격이 99만원이 적혀있었고, 이월세일인지 뭔지 60만원 후반대 가격에 구입했습니다.
이 가격이면 올해 신상으로 어지간한 데크도 구입하겠다...ㄷㄷ 싶었지만, 땡기면 사라~! 가 모토인 저로서는 이 데크를 구입하게 되었습죠.

어제 지산에서 대략 2시간 30분의 시승을 했는데, 음. 일단 그라운드 탄성 자체는 대단하다~! 라는 느낌입니다. 문제는 제가 그러운드 트릭의 트자도 모르는 초보라, 다른 부분을 논하는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이점 양해바랍니다.

라이딩: 제 유일무이한 분야로 어찌어찌 타는 정도인데, 이전의 데크인 T2가 트루트윈에 가까운 관계로 라이딩시 쓸데없는 버룻이 생겼었습니다. 이게 마음에 결정적으로 안들어서 데크를 바꾸게 된거죠.
일단 엣지그립력 테스트~! 전 데크 구입에 가장 중요시 보는게 다른게 아닌 엣지 그립력입니다. 이점에서는 전 98점 이상을 주고 싶네요. 햐~예전부터 알파인의 팀엣지 스타일을 프리가 가능할까?? 가 의문이었는데, 전혀 틀리겟지만, 나름의 느낌으로는 그정도 라이딩이 되더군요. (개인적인 감상이오니 부디 노여워하시거나 화내지 마시길...)
그외 리바운딩측면에서도 상당하고, 엣지 체인지 시점시 그 부드러운 느낌이 상당해서 잘 안되던 라이딩에도 아주 훌룡했습니다. 베이스는 당최 어디껄 썻는지 일본어라 알아먹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도 빠르다는 느낌이었습니다.
나노사이언스라고 적혀있던데 뭔소린지는 모르겠네요. 어디에 나노가 있다는건지..;;;

현재로서는 새 데크라 그런 느낌이 온건지, 조금 더 타봐야 할듯 싶습니다.

밸런스가 아주 잘 잡힌 데크란 느낌이며, 어느 방면에서도 특별히 나쁜점이 없겠는데...라는 느낌이 아주 강했습니다.

비싼 가격이 단점이고, 올해 더이상은 입고 예정은 없답니다. 그냥 있는거 팔고, 내년부터 한국에 아예 없는 물건으로만 가게를 채운다는 무라사키 스포츠, 청개구리 근성의 저에게는 좋은 장소가 될것 같네요.

오늘도 또 타보고 앞으로도 오래오래 탈것 같네..라는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