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이 끝나니 정말 심심해 죽을꺼 같았는데 이렇게 좋은 이벤트를

하셔서 미천한 저의 의견이지만 대략 제가 사용한 결과를 이번 이벤트에

몇자 적어봅니다 어디까지나 이글은 전적으로 제가 사용한것만 가지고 적는거라

다른의견도 충분히 있다고 생각되는 전제하에 글을 작성함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구입 경로: A모샾에서 작년에 50%셀 할때 구입...

구입 시기: 한 여름 지나 가을에..

셋 바인딩: 버튼 03/04 C16 WH SIZE "S"

셋 부  츠: 04/05 judge

이전 데크: 버튼 02/03 드래곤 148...


자 그럼 지금부터 본론으로 함 들어가 보겠습니다....한가지 아쉬운점은

제가 이 데크를 지금은 입양을 보내서 사진이 한장밖에 없어서 밑에분들처럼

사진보며 요목조목 말씀을 못드린다는게 조금은 아쉽다는 점을 한번 말씀드리면서..^^;


우선 이데크를 구입하게 된 계기는 다들 아시다시피 각 언론매체(??)에서

너무도 좋다구 선전을 하였구 주변에서도 함 타보라는 권유(샾관계자)도

너무나 많이 들어서 과감히 BC카드 자칭스폰으로 적잖은 돈으로 구입하게 되였습니다 ^^;

그리고 겨울이 오기를 너무너무 간절히 기다려 드디여 개시를 하였으며...

처음 데크를 사가지고 집에 모셔두면서 어떠할꺼라는 지래짐작을 과감히 깨뜨려준 데크

였습니다..


우선 데크에 탑시트를 보시면....검은색 유광이 마치 거울을 능사하듯이 반질반질하여

별다른 디자인 없이도 보더의 마음을 한번에 확!~ 끌어당기는 탑시트를 지녔으며(나중에

기스 생기면 그속쓰림은 가히 무엇에도 견주할수 없을정도로..ㅜㅜ)

베이스 부분도 마찬가지로 버튼사의 로고와 커스텀"X"의"X"만을 가지고 요란하지 않게

디자인 되였으며 킥커나 립오버를 할때 절묘한 베이스의 디자인을 표출할수 있게 만들

어진 정말 극찬하지 아니할수 없는 데크였습니다..^^


성능....모든 보더들의 가장 민감하게 여기는 부분이라 정말 잘 다루어야 하지 않을까

심히 걱정되는 부분이기도 하지만 그래도 써본거 사실데로 말하는거라 과감히 적으면서..^^

우선 커스텀X의 최고 장점이 무게라고 이야기 하구싶으며...아마 이부분은 샾에서

커스텀X를 한번이라도 들어 보신분들이라면 다들 동감을할만한 부분이며 무게만큼은

타 데크보다 정말이지 가벼웠으며 캠버는 버튼사의 광고만큼 가벼우면서 손가락 한마디

이상은 항시 떠 있었습니다..^^


그럼 이제 이 덱을 가지고 슬롭을 나갔을시 상황을 말씀드리자면 이전 제가 사용한 데크가

다들 아시다 시피 너무도 하드에 극찬을 달리는 데크여서그런지 몰라도 이데크는 첨에

적응이 잘 되지않았습니다.....한마디로 말씀드리면 없는듯 아니 바닥에 아무것도 없이

그냥 종이한장 깔구 내려가는 그런 느낌...첨에 적응이 안되서 정말 고생을 많이했던

기역이 남니다....그러나 점점 데크와 적응이 될수록 친분이 쌓아질수록 이 데크에

특성이 나타나더라구여..가벼운 만큼 고속라이딩시 흔들릴꺼란 느낌이 아무래도

있었는데 정말 착 안기는 느낌과 공중에서 떠 있을시에도 스핀계열에 동작을 너무도

쉽게 많은힘에 구애받지않구 할수있는 그런 힘을 실어준데크였습니다...단 정말

데크와 친해지기가 첨에 정말 너무도 어려웠다는 점을 다시한번 말씀드리며

또한 이 데크로 시즌 중후반부터는 킥커와 지빙을 시도했으며 킥커는 위에 말씀드린것과

마찬가지로 스핀계열에 동작을 쉽게 만들어주었던 데크였지만 지빙은 (제가

원래 지빙할때 느껴왔던 무게감이 있던 그런 데크만을 생각을 해서 그런진 몰라도)

가볍다는 느낌을 많이 받아서 이 데크로는 잘 하지 안았습니다...^^;;



암튼 이데크의 특성상 단점이자 장점인 가벼움은 어떻게 보면 연결동작을

데크가 가벼우면서 빠르니만큼 타시는 보더도 그만큼 빠른 스피드있는 동작으로

이여주지 않으면 데크와 혼연일체가 되기가 싶지않다라는점을 많이 느꼈습니다..

제 예를 들면 첨에 데크와 적응하려구 할때 데크는 저리로 가려구 하구 저는 이리로

가려구 하는 쌩뚱맞은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추후 데크와 친해지는 과정에서

알았지만 이데크의 특성은 정말 빠른 스피드 있는 연결동작으로 이여주었을시에만

데크가 발맞춰준다는 그런 중,상급자코스로 가려는 그런 보더들에게 많이 적합하지

않은데크였나라는 생각을 많이 들게해준 데크였던것 같습니다..^^;;;


암튼 이런 제 느낌을 종합적으로 정리해 보면...


- 버튼 04/05 커스텀X 147 -

베이스: 별 5개
탑시트: 별 5개
무  게: 별 3개 (지빙시감안)
고속시: 별 3개 (연결동작을 빨리 진행하여야 적응)
트릭시: 별 5개 (가볍고 탄성이 좋아서 휙~휙~ ^^)
뽀  대: 별 5개...


이렇게 정리해 보구 싶은 데크였지 않은가 싶은 평을 주고 싶습니다...^^

암쪼록 두서 정리없이 길고긴 글을 끝까지 읽어주신 많은 보더님들께

댁내 만수무강과 행복을 기원드리며 다가올 06/07 시즌에 다들 실력업글들

하셔서 보다더 오방 날르시길 마니마니 기원드리며 글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