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에서 타고 있는.....라이딩을 무지하게 좋아라하는....그렇게 잘 타진 못하는 보더입니다.....

잘은 못타지만 아는 형님의 도움으로 팝스노우보드에서

라이딩용 데크 12-13 ELIMINATOR CARBON E 158 을 시승할 수 있다란 정보를 가지고 3일 동안 빌렸습니다~

일단 이 데크의 사용기를 써보겠습니다..... (극히 제 주관적인 견해이니 틀릴 수도 있다란 걸 전제하에 읽어주십시요..... ㅜㅜ)

제 스펙은 172cm / 67kg 례귤러, 바인딩각 21/-12, 스탠스 60cm 이며 현재 타고 있는 데크는 11-12 PANTERA 160 입니다.....

바인딩은 플럭스 슈퍼다이아몬드(연식 까묵음) 이구요.... 부츠는 노쓰웨이브(최상급임.....이름,연식, 까묵었습니다....ㅜㅜ)

하여 F2 엘리미네이터 데크도 똑같이 바인딩각 21/-12에 스탠스 60cm로 바인딩과 부츠....위의 조합으로 탔습니다~

 1. 데크의 하드함 : 판테라와 비교하자면 판테라는 소프트하단 느낌입니다~ ㅎㅎ

                                  F2 엘리미네이터 데크는 알파인으로 더 유명하더군요~

                                  그래서인지 노즈,테일 포함 모든게 하드하였습니다.

2. 데크의 리바운딩 : 자꾸 판테라와 비교가 되서 그렇긴한데 리바운딩에 있어선 판테라보다는 떨어진다에 한표입니다.

                                    캠버가 판테라보다 높긴했지만, 리바운딩은 좀 약했습니다.

                                    트릭을 하기엔 그렇게 불편할 것 같지는 않지만 탄성을 많이 주는 그런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라이딩시 리바운딩은 거의 느끼질 못했던 것 같구요.... 아마도 데크의 하드함 떄문인지도.....???

3. 데크의 컨트롤 : 컨트롤하는데 조금 더 힘이 들어간다??? 하드해서 그런가 체력적인 소모가 조금 더 있었던 것 같습니다.

* 장점 : 1.롱턴이나 미들턴, 숏턴시 왠만한 아이스 구간은 그냥 "이거거뭐야"란 식으로 갈라버립니다~

              2. 판테라에선 이 정도의 기울기면 버티질 못해서 넘어졌었는데.....더 버텨주었습니다~

              3. 묵직함 때문에 라이더를 좀 더 안정되게 이끌어주는 것 같습니다~

*단점 : 1. 리바운딩을 좋아하시는 분들꼔 리바운딩이 약하다???

             2. 체력적으로 좀 더 소모가 된다???

아..... 글을 쓰고 나니 완전 허접하네여..... ㅜㅜ

제가 아는 스노우보드 용어도 적고, 배운게 없어놔서 이렇게 밖에 쓰질 못했습니다...... ㅜㅜ

결론적으로 종합해서 차와 비교를 한다면

F2 엘리미네이터 데크는 고급세단 바이마흐??? 판테라는 스포츠카인 람보르기니???

오토바이로 치자면 F2 엘리미네이터는 할리??? 판테라는 숑카???

이상 허접 사용기였습니다..... 밑엔 데크 시승 영상 첨부합니다......

허접편집에 노래에 핸폰 화질이니 이해를..... ㅠㅠ

친구도 잠깐 시승했었는데 저와 같은 느낌을 받는다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