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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사용 장비 : 1213 Salomon XLT + 1112 Salomon Caliber + 1112 Salomon Malamute
기존 사용 장비는 말 그대로 풀 라이딩 비중을 둔 완전 하드한 장비 구성입니다.
버터링과 알리/널리정도 연습해보고자 소프트한 플렉스에 역캠을 뒤져서 장비를 하나 추가한 조합이
1213 버즈런 EX + 1213 Salomon District + 1011 32 Lashed (요건 기존에 갖고 있던 부츠)
제일 큰 차이는 아무래도 플렉스가 소프트 해진것에 따른 강설에서 라이딩
약간 강설/아이스 상태에서는 날 세우면 춤을 춥니다 ㄷㄷㄷ
XLT타던 방식으로 타면 거의 백에는 백 넘어지더군요;; 이건 데크의 성향이니 성향에 맞춰 타야할듯!!
그리고 무게!! XLT만큼 가볍습니다.
일단 EX 데크 무게 자체도 가볍고 District 역시 상당히 가벼운 바인딩이라 장비 들고 다닐때 크게 부담이 없습니다.
그트는 팝같은 알리만 뛸줄 아는 허접 실력이라 평가하기 어렵지만
일단 소프트한 플렉스 때문에 XLT보다는 알리 / 버터링 계 기술을 하기는 쉽더라구요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XLT + 칼리버 + 말라로 알리 뛰면 발목이 아픕니다;; 너무 꽉 잡아줘서 살이 쓸려요 ㄷㄷ
못하는건 아니지만 라이딩계열 장비로는 알리뛰면 아파요 ㄷㄷㄷ
이에 반해서 부츠/바인딩/데크까지 소프트한 장비는 버터링도 쉽고 알리 뛰어도 아프지 않네요 ㅎㅎ
결론은
1. 데크 : 15만원짜리 데크 이상의 성능. 어느정도 카빙 라이딩도 가능하나 XLT에 비해서는 어쩔수 없이 부족함
부츠~부츠 사이는 상당히 소프트하나 팁과 테일은 어느정도 강성이 느껴짐
2. 바인딩 : 소프트한 플렉스 덕분인지 바인딩이 편하게 느껴짐. Shadow Fit이라는 기능이 나름 잘 잡아줌. 그리고 상당히 가벼움!
Fast Fit은 이번시즌에는 제외한 기능이나 이 기능 없어도 바인딩 체결에는 불편함 없음. 32 Lashed와의 궁합도 굿!!
앞으로 계속 장비 사용해보고 추가 후기 올리겠습니다~!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아쉽지만 내년에는 칼리버가 없어진다능~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