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 용평 파크 오픈과 동시에 F.I MAFIA 데크 시승회가 있었습니다.

제가 시승했던 데크는 LEGEND BOARD 148 입니다.

지금 제가 타고 있는 데크는 10/11 테크나인 엔포서 149.5 역캠입니다.

이번 F.I MAFIA 데크들은 전부 역캠으로 나왔다고 하더군요.

아무래도 그트와 파크에 장점을 가지고 만든것 같습니다. 

지금 타고있는 테크나인과 비교해볼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일딴 테크나인 데크의 단점은 무게 였습니다. 기존 보드보다 약간 무겁게 나왔습니다.

힘이 없는 저에게있어서 가지고 놀기엔 좀 버거운 느낌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안정감은 있구요.

이번 F.I MAFIA 데크를 처음 접했는데. 기존의 데크들 보다 한층 더 가볍게 제작이 되었더군요.

LEGEND BOARD는 F.I MAFIA 데크중에서도 가장 소프트한 데크라고 들었습니다.

가볍고 소프트 하기에 힘없는 저로서는 아주 가지고 놀기 쉬웠습니다.

그리고 데크에 대나무로 세로로 제작? 되어있어서 탄성이 아주 좋았습니다.(설명 많이 들었는데 다 잊어먹었음 -_-;;;뭔가 특이했음)

널리 360에서의 튕김이 좋아서 적은 힘으로도 돌릴 수 있었습니다.

프론 180이나 빽 180, 팝등등... 가벼워서 스케일이 크게 나올 수 있었구요. 

적은힘으로도 그트를 할 수 있었다는 장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가벼운 데크라서 라이딩이 부실하다고 생각하실지 모르겠는데...

제 경험으론...소프트하고 가볍더라도...턴할때 프레스를 강하게 주면 많은 떨림을 받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라이딩 전용 보드랑은 차이가 나겠지만서도요^^;;

파크는 저도 아직 파크 입문이라.....뭐라 말씀드리기는.....가벼워서 파크에서도 쉽게 컨트롤 될듯....

전 그트랑 라이딩 5:5정도입니다.

캐나다에서 수제 제작으로 나온 데크라고 하더군요~ 가격대도 그리 많이 비싸진 않은것 같습니다.

10점 만점에 9점 드리고 싶네요~~ 내년에 꼭 한번 타보고 싶은 데크입니다~~

p.s 크리스 마스 이브에 뜻하지도 않게 시승식에 참가해서 사은품도 받고~ 좋았습니다^^

      예전부터 좋아했던 브랜드라...ㅎㅎ 기념으로 사진도 찍고 즐겁게 보딩했네요^^

      이석연 프로님....곰새 사라지고 안계셔서 아쉽...ㅎㅎ 사진 한방 찍으려고 했는디 ㅠㅠ...남는건 사진이라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