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승자
키 :178 몸무게 : 70
기존 데크 : 라드에어 월드와이드 157
아는 프로의 도움으로 먼저번엔 PNB1을 시승할 기회가 있었는데
이번엔 PNB2을 시승할 기회를 접하게 되었다.
2는 프리라이딩용으로 디렉셔널 보드이다.
이것도 역시 가벼운 느낌은 지울수 없지만 먼저 시승한 PNB1(153)보다는 못했다.
물론 길이가 3센티나 더 길어서 일수도 있다..
휘팍 이곳 저곳을 돌아다녀봤다..
디지에서의 엣지그립력도 좋았던것 같다.턴을 하면서 플렉션을 주니 바로 엣지가 잡히면서
슬라이딩을 감소 시켜 안정감을 느낄수 있었다.
하단부에서 카빙롱턴을 하는데 데크의 하드함 때문인지 스티어링이 그리 만만치는 않았다.
반대로 조작은 쉽지 않았으나 안정감은 있다.(1이 한발로 서있다면 2는 두발로 서있는 느낌이랄까..)
펭귄을 내려올때 작은 범프가 많아 엣지가 아닌 베이스로 누르며 턴을 해봤는데
작은 범프는 잘눌러 주는것 같다..
환타지에서 호크로 넘어가려 베이스로 직활강 했는데 정말 빨랐다.기존데크 보다 훨씬 빨라 아드레날린이 솟구치는 희열을 느낄수 있었다.. 베이스의 홈들 때문인가..?
역시 상급 라이딩용 위주로 나온 데크답게 라이딩시 데크의 안정성과 조작의 어려움을 주는
데크인것 같다..
무난한 버튼 보드보다 다루기가 많이 힘들었지만,
이제 약간 알것 같습니다.
세이피언트가 추구하는 faster & lighter 의 결정판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