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cafe.daum.net/romesnowboards03/04 에이젼트는 트랜스월드 탑 10에 선정된 모델입니다.

이건 분명 큰 의미를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제가 타본 개인적인 느낌을 정리해 본다면...

작년 모델과 비교해서 전체적으로 좀 더 단단해졌다고 표현할까요?

그래서 인지 탄성과 그립력이 순간 순간 놀랄 정도로 좋습니다.

앤섬과 메탈이 가는 허리를 가지고 있는 반면(빠른 엣지 체인지에 좋겠지요?)

에이젼트의 허리는 약간 더 넓습니다.

그래서 라이딩이나 스윙시 팍팍 말리는 느낌은 약간 덜합니다.

대신 알리나 180, 360 랜딩시 안정적입니다.

에이젼트의 베이스는 롬만의 기술로 만들어낸 S.2 base 베이스를 쓰고 있습니다.

눈이 슬러쉬 상태였지만 충분히 빠르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직 슬로프 상태가 완전하지 못하고 파크도 없고..

미흡하지만 좀더 타보고 다시 타본 느낌 적겠습니다.


  











댓글 '4'

김진태

2003.12.09 12:15:57
*.178.134.222

음 에이젼트../또올려주세용.~~

jp walker

2003.12.09 13:42:57
*.231.177.65

이런.. 에이전트 살껄...
괜히 앤썸 샀네. 앤썸..
카빙시 휘릭 감기는 느낌 예술임당. 리바운딩에 튕겨나갈것 같은. 내가 못타서 그렇기 하겠지만.
앤썸이 좋다고는 하지만, 글을 보니 내가 찾던 거네요..ㅠ.ㅠ

에이전트

2003.12.09 20:56:05
*.207.200.195

시즌 시작하면서 몇번 02-03에이전트를 타보았습니다. 총체적으로는 무난하고 부드럽다는 입니다
넓은 허리에 비해 엣지체이징이 더디지 않습니다. 리바운딩에 의해 부드럽게 뜅겨주며 체이징이 이루어지죠.
킥커에서 테일이 마지막으로 튕겨줄때 "텅"이란 느낌과 함께 치솟는 기분을 느낍니다. 랜딩시는 거의 모든 데크들이 부드러운 랜딩을 주기에 에이전트만의 특징으로 보기는 참 난해한것 같구.......
트릭시에는 일단 역엣지의 부담이 상당히 적으니까 심적으로도 편안합니다.
그냥 제가 느끼는 몇가지만 적어봤습니다

영기리★승환★

2003.12.10 02:34:54
*.241.151.50

킹도님 화이팅~~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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