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에서 포럼 50%에 판다고 소식을 듣고 한번 질러볼까 하고 갔습니다. 근데!!! 분명히 11월 9일날에 갔을때는 21일 즉 어제 금요일 아침에 물건을 푼다고 하였지요 그래서 새벽부터 일어나서 일산에서 차막힐 출근시간을 무릅쓰고 9시반 개장시간에 맞추어 갔더니... 어제 밤부터 풀어서 물건이 없다는 겁니다. 그게 무슨 소리냐고 고래고래 소리질르면서 따졌지만 ㅡㅡㅋ 어쩔수 없는 현실이드만요... 그래서 열받아 나와서 논현점 위에 있는 샾들을 뒤적뒤적 거렸는데 제 삘에 딱 꽂히는 데크가 하나 나왔습니다. 솔직히 포럼테크는 디자인은 맘에 안들지만 싸서 한번 써볼까 하고 살려고 했지만 이건 아니었습니다. 바로 라이드 prophet이라는 데크였습니다. 카리스마적 디자인과 예언자라는 뜻의 데크, 또 제가 사용하려는 목적 하프나 파크에 적합한 전용데크였습니다. 그러던 찰나 띠리링~ 핸펀이 울리더니 제 친구가 a&a강남본점에 있는데 156비욘레인이 하나 남아있다고 얼렁 사라고 하는거였습니다. 전 가격의 포럼을 살까 삘 꽂힌 프로핏을 살까 하다가 ㅎㅎ 프로핏에 끌려 질러버렸습니다... 에거 허리야... 여러분도 보시면 알겠지만 디자인 죽이고 많은 발전을 한 라이드 데크를 보실수 있을겁니다. 아직 타보지는 못했지만 지금 저는 기대에 부풀어 있습니다. 프로핏을 타고 립오버를 해 데크를 하늘에 꽂는 그날을 말입니다 ㅋㅋ
아~ 마지막으로 제레미 존슨이 한 유명한 말을 남기며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모든 포럼데크는 버튼 크루져보다도 못하다."라고 말하며 이적을 했지요 ㅋㅋ
p.s 프로핏에 대한 자세한 스펙들은 여길 참조해보세요 김준범에서 자세하게 리뷰했네요 ㅋㅋ
http://www.boarderszone.com/News/Report_Content.asp?objSeq=2&objSize=6&Gotopage=1&docID=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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엮인글 :

댓글 '11'

^-^ Mi so

2003.11.15 15:53:02
*.236.19.139

컥..! JJ가 진짜 그랬나요? 크루저면 하급인데;

Derek

2003.11.15 16:28:41
*.116.210.183

요즘 포럼 다구리 당하는 느낌이네요. JJ는 모든 포럼 프로들을 무시한 셈?

평가맨

2003.11.15 17:08:02
*.216.26.98

CONCEPT을 밀어내고 올해부터 최고 LINE UP이 된 프로핏이죠..정말 타보고 싶은 보드인데 부럽군요. RIDE보드의 진가는 타본사람만 알죠....

[imp]

2003.11.15 17:27:15
*.116.33.157

정말 올해 갖구 싶은 보드중 하나였습니다.

탄력도 적당하고 소프트도 적당하고...

지금 4번째 버튼을 쓰지만 세컨으로 언잉크와 갈등하게 만든 장본인이지요

제이제이 말은 포럼유저분들의 반감을 살 수 있을듯 하네요..^^

꼬꼬봉

2003.11.15 18:51:36
*.202.251.190

오 저랑 같은 경험을 하신분이 계셨군요...
저도 지방에서 a&a 포럼데크보구 회사에도 핑계대구 올라갔더니 하는말...
하루 10장 한정이구 살려면 좀 일찍오지 그랬냐는 알바의 말...
그리고 뒤로 돌아서서 나오는데... 비웃는것 같은 웃음소리가 들리더군요,,,
다행히 제가 듣지는 못하구 친구가 들어서 그냥 넘어가긴 했지만...
그래서 다른샵들 돌아다니다가 ... 필이 꼿혀서 샀습니다.. 프로펫...
현재로선 대만족이구요..
제친구가 아는 프로들이 직접라이딩 해본바로는 대박이라고 하더군요..^^

찐~~~!!

2003.11.15 20:21:39
*.134.84.160

imp 님~~ 혹시 프로펫 어느정도 하드하져??? 버튼 라인에 비해서 혹시 알구 계시나요~~~? 아~~ 저두 지금

무지 갈등 중이라사욤~~~~ ^^;; 앗~~ 꼬꼬봉님 이시네요~~ 쪽지보낸 사람인데욤~~~ 아직 심각한 갈등에 있네욤~

전 약간 하드한 정도의 데크를 좋아해서욤~~~ ^^

꼬꼬봉

2003.11.15 20:35:10
*.82.240.87

제가 생각하기론 프로펫 하드합니다..
사서 직접 테스트해본바로도 하드했구요..
파이프 전용으로 라이드에서 나온거구요...
거기 샵에서 저한테 판매하신 프로분도.. 하드하다고 했습니다..

LossForcE

2003.11.15 23:28:07
*.202.80.98

충격적인 말을 하고 갓군여. 갈태면 걍 가지...

불꽃조선펑크라이더

2003.11.16 02:46:10
*.138.240.31

^^ JJ 자기 스타일에 안맞았나보지요..

[imp]

2003.11.16 04:57:57
*.116.33.157

아닙니다 제가 올해 T6를 갖구 있는데 프로펫 말랑합니다.

버튼 라인에선 커스텀정도 될듯 한데요...
말랑하다고 탄성이 없는건 아니구요... 탄성도 좋고 적당히 말랑합니다.

제가 세븐을 못만져봐서 모르겠으나.. 커스텀과 말랑하다라는 세븐 중간정도 되지 않을까 싶네요..

찐~~님. 제가 써보 지 않아서 적극 강츄!는 못해드리지만..

라이드의 많은 기술이 들어가 맹세코 정말 갖구 싶은 보드중 하나입니다 ^^

[imp]

2003.11.16 05:01:45
*.116.33.157

버튼의 stiff라면

T6 = 8
custom = 7

prophet = may be 6.5~7


사람마다 힘차이가 있으니 직접 눌러보세용... 그렇다고 그류져나 인디, 도미넌트처럼 말랑하진 않구요.. 적당한 하드함과 플럭스를 갖구 있다고 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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