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이넘 산이후로 휘팍에서 첨 시승 했습니다.
원래는 버튼을 갠적으로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버튼 제품은 다시는 사용하지 않는다고
했는데 올해 트윈팁을 찾는 저로서 언닝크를 배제할수 없더라구여..
어제 시승한 장비입니다.
바인딩 : 살로몬 spx 카본
부츠 : 32 요타
바인딩 각도 15 -12
트윈팁 스타일보드라서 15 -12로 했습니다.
기존에 타던 보드는 언잉크와 성격이 다른 나이트로 슈퍼내츄럴이였습니다.
슈퍼네츄럴은 카빙에서는 아직은 현존 최고인것 같습니다.
그러나 언닝크도 부드러운 보드인 반면에 하드한 보드처럼 그립력은 생각보다 뛰어 납니다.
가볍고 부드러운 보드 치고는 정말 그립력은 좋더라구여.. 전슈퍼내츄럴전에 커스텀을
탔는데 커스텀보다 그립력은 뛰어납니다.
또한 반발력도 뛰어 납니다. 전에 하드한 보드 타다가 느껴서 인지 몰라도
간단한 트릭시 보드가 엄청 들리더라구여....
→ 실제로 제가 트릭하는거 보면 님들 웃습니다.
페이키나 버터링, 스위치 할때도 드렉셔널 보드보다 돌리기가 쉽습니다.
또한 고속 카빙시 보드 떨림 없습니다. 물론 휘팍 펭귄에서 눈녹은 설질에서 탄는지는 몰라도
고속시에도 안정감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단점을 얘기하면 보드를 첨사면 에찌에 손데면 베일것 같은 느낌은 없습니다.
파크용으로 나와서 인지..... 이게 아쉽더라구여...
전에 울 친구가 rcm 첨사서 에찌 자란하는데 손베는지 알았습니다.(슈퍼네츄럴도 그랬는데...쩝)
그러나 그래픽도 맘에 듭니다. (전 단순 그랙이 좋습니다.)
그냥 검정 바탕에 힌색 물감 퍼트린 디자인과 특히 무광인거..........
암튼 머리털나서 트윈팁을 첨타서인지 대만족 입니다.
유씨에 비해 어떤 넘들인지 무척이나 궁금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