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크] 02-03 GNU altered GENEtics 159
스펙이나 그래픽은 gnu.com을 보시면 됩니당
한 번 썼다가 날렸더니....-_-
간단한 제 잡생각만 몇 개 써보겠습니다
모델 : 알터드 지네틱 159 (보드에는 158로 표기되어있습니다만)
가격 : 비싸더군요 (저한테는 마니....라면만 먹고 있습니다 요새 ㅜㅡ)
무게 : 제가 샵에서 들어본 넘들중 가장 가벼운 넘들중의 하나였습니다
(파는 아저씨말로는 유전자 변형 나무코어의 덕으로 가볍다고 하는데...하여튼 굉장히 가볍습니다.)
탄성 : 뭐라구 써야하는지 쩝...잡아땡겼다가 놔서 싸대기를 때린다면 상당히 아플듯... (허접한 표현 용서를....)
팡팡 잘튀깁니다
전체적인 플렉스(?) : 생각보다 잘 휘더군요
노즈나 테일을 들어올리는게 늙고 병든 저에게 힘들지 않았습니다
특징(?) : 유전자 변형 나무 코어 (높은 가격의 주범 -_-)
- 노즈와 테일 부분에 코어 없습니다
- 엣쥐도 없습니다
- 역시 파는 아저씨의 말로는 그래서 잘 안뽀개진다는데... ㅡ_ㅡ
sintered KRYTOX base - 뭐가 다른지 잘 몰겠습니다
빠르게 나가는 듯 합니다 (사실 비싼 넘들 치고 잘 안 미끄러지는 게 있을리가....)
특이한 건 베이스에 빤짝이가루가 들어있군요 (외관상 보이는 유일한 다른 점)
디자인 : 홈페이지에서 보고는 이쁜 파스텔 톤을 생각했습니다만
실제로는 뻔쩍뻔쩍 샛초록색입니다 (튀는거 좋아하시는 분께는 추천)
베이스에도 탑시트와 마찬가지로 복잡한 그림이 그려져있습니다
베이스에 그림이랑 글자 마니 써져 있는 걸로는 짱먹겠군요
역시 전면을 DNA사슬(?) 모양으로 도배했습니다
GNU에서는 유전자변형소재를 매우 자랑스러워하는듯...
이틀간 라이딩해본 느낌
- 우선 굉장히 가볍고 잘 휘고 잘 튀긴다는 느낌입니다
라이딩시 부담이 없이 매우 부드러운 라이딩을 하고있다는 착각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가끔 저의 어설픈 무게중심이동시 보드가 튕겨지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만 (넘어지고 뒤를 보면 줄이 그려지다가 튀겨져서 다시 그려져 있더군요)
사이드컷이 그리 좁지 않아 엣지가 박혔을때 콰악 말려감긴다는 느낌은
그리 강하지 않았구요
암거나 해도 잘 받쳐줄꺼 같은 보드입니다 (무게와 탄성이 정말 좋았습니다)
타는 레벨에 맞는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 같구요 초중급자도 다루기에 그다지 힘들 것 같지는 않습니다
- 그럼 즐보딩 하시고 이만 허접 사용기 終
다른 고수분의 진정한 사용기를 기다리며 -
저..혹시..사..살아있는게 아닐까여? -_-;;;;;;;;;;
이 것두 한번 타보구 싶은 데크인데...잘 보았습니다^-^~ 大리萬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