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용자 스펙 --
키 : 174cm
몸무게 : 72kg
세팅 : 레귤러
스탠스 폭 : 약 58cm~60cm정도
바인딩 각 : 12 / -12
스타일 : 라이딩, 키커, 지빙
장비 : 0708 Forum Arena M / 0708 Forum Kicker 255
사용기간 : 2007년 11월 ~ 현재
1. 외 형
○ TOP - 연한 회색 바탕에 스피커달린 돈가방과 헤드폰, 마이크, 돈뭉치, T.K의 이니셜의 힙합 스타일 목걸이, 그리고 탄피 등등이 그려져있고 화려하지는 않은 편이다.
○ BASE - 민트색 바탕에 연한 회색으로 FORUM 써있는게 전부이다. 단조롭지만 색감때문인지 눈에 확들어오는 디자인.
2. 스 펙
○ CORE : Super Gnar™ LE
○ BOARD SHAPE : Twin
○ CORE PROFILE : Twin
○ LAMINATES : Light Tri-ax
○ BASE : Sintered
○ FLEX : 5
○ SIZE : 154
* 라이딩 & 그라운드 트릭 *
지금까지 사용해왔던 여타의 데크보다는 약간 소프트 해서인지 몰라도
처음에는 조금 불안한듯 싶었으나 플렉스 때문이 아니고 트윈팁 데크라서 그렇게 느껴진것 같았습니다.
여타 데크에 비해 절대로 라이딩이 뒤진다거나 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역시나 트윈이기 때문에 노즈가 디렉셔널보다 짧아 약간 후경으로 타는게 안정감 있게 느껴졌습니다.
트릭은 펌핑 B/S 180, 알리 B/S 180, 널리 F/S 360, 베이직 버터 등등 기초적인것만 할수 있고 또 잘 하지도 않습니다.
탄성에 대한점은 느낌이 사람마다 각각 다를수 밖에 없으니 확실히 주관적인점만 말씀드리자면
너무 하드 하지도 않고 소프트 하지도 않은 적당하고 가지고 놀기 편한 데크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키커 & 지빙 *
키커에서의 랜딩감은 좋은편이었고 어프로치 진입시 베이스 활강 속도도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역시 극히 주관적입니다. 시즌 시작하고 지금까지 핫왁싱 세번정도는 했으니까요.
지빙시에는 데크가 약간 와이드 스타일로 나왔다는 느낌을 받을 정도로 안정감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양쪽 팁 모두 여타 데크보다 짧다는 느낌을 받았고 약간 소프트해서 프레스도 잘 들어갔습니다.
* 결 론 *
가끔 '어떤 브랜드가 좋다. 어떤 브랜드는 쓰레기다'라는 이야기를 종종 듣곤 합고 저도 그런말 가끔 합니다.
하지만 그 브랜드의 이름 자체에다가 말할수는 있지만 장비 자체에다가는 절대 말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각 브랜드 상급 데크들중 따지고 보면 나쁜 데크는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이놈은 저를 파이프에서 한키 더 높이 띄워주지도 않고...
키커에서 안되던 파이브를 돌려주지도 않고...
그라운드에서 알리쓰리를 성공시켜주지도 않고...
박스에서 안되던 270 IN, OUT을 성공시켜 주지도 않는 그런 평범한 놈입니다.
하지만 제가 무엇을 하던간에 제 발에 착 달라붙어서 즐기게 해 줄수 있는 놈인건 분명한것 같습니다.
- 장점 : 밝은 파스텔톤의 화사한 베이스 그래픽.
- 단점 : 장점과 단점이 없는게 단점.
○○ 이 사용기는 전적으로 제 주관적인 느낌에 의해서 적은것임을 다시한번 알려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