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품 구매처 : 자이온 스노우보드
2. 사용기 분류 : 장비 사용 후기
3. 참고한 웹페이지 링크 :http://www.hungryboarder.com/index.php?_filter=search&mid=Review&search_keyword=zoo&search_target=title&document_srl=27825247     



스노우보드를 탄지 언 12년이 되어갑니다. (많은 고수분들에겐 명암도 ...)

생각해보면 이래 저래 꽤 많은 데크를 사용했지만 그닥 장비 사용기를 별로 쓰지 않았습니다.

그렇다면 왜 이데크는 장비 사용기를 쓰는가 하면요 ㅎㅎㅎ

Zooyork(이하쥬욕) 은 스케이트 데크 브랜드로는 매우 유명한 제품입니다 저떠한 그리고

많은 분들이 스켑 브랜드로써는 잘하시만 " 어 쥬욕이 스노우보드 데크를 ..."

저또한 이런 생각에 쥬욕 데크를 접하게되었습니다 물론 오랜 스켑 데크의 제작한 회사로

그에대한 믿음이 있었기에 그리고 생각보다 저럼한 가격이 저의 지갑에서 돈이 나오게 했습니다.

아래 사용기는 지극히 개인적인 느낌이며 더불어 제가 사용했던 장비들을 기반으로 

작성했으니 참고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또한 제스노우보드 인생 첫 신상 입니다 ㅠㅠ


제가 사용했던 장비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참고해주세요

K2 제플린 156,사피언트PNB1,엔더버 파보 157, 스텝차일드 시몬 156,시온 156,,인피니티 155

라이드 마쉐티 155,K2슬레이 블레이드,K2 해피 아워 등등입니다.


이렇게 적어보니 참 많이도 구입했었네요 다만 위에 열거한 제품들음 모두 이월로 구입했던장비입니다.

한참 몇개의 데크를 가지고 있던 시절때문에 많은 장비를 사용한것일뿐 실력은 미천합니다.


제가 사용한 장비는 카다록에나온 제품중 The Fader ls 156 모델입니다.

cata02.jpg


제품의 상세스펙에 대해서는 카다록을 통해 보실수있습니다. 저는 위의 모델에서 그리고 쥬옥만의 가지는 특이한

점을 이야기 하겠습니다. ( 데크 내부의 뭐로 만들어졌는지는 워낙 잘아시는 분들이 많으니 도와주시길 바랍니다.)


Gorilla Ribs사이드 월

Skatebite 사이드컷

Boombox 카본 바 삽입

Flatpop Rocker 흔히 말하는 플랫+리버스


위의 4가지가 쥬욕데크의 가장큰 특징입니다. 이중 라이딩및 파크에서 직접 사용해봤을데 가장 느낌이 오는것은

Gorilla Ribls(이하 고릴라) 와 Skatebite(이하스케잇)이두가지 입니다.


첫째 고릴라는 정작 데크를 보면 사이드월의 힌색으로 보이는 왼지 실리콘을 발라놓은것같은 그런 별로 기대감을

       주지 않는 비주얼을 가지고 있습니다. 쥬옥데크는 자체 공장에서 그것도 수공 작업을 한 데크 라고 합니다.

       아무래도 오랜시간 스켑덱을 제작했기 때문에 나무 가공의 노하우를 많이 적용하지 않았을까 하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비주얼은 그닥 ㅎㅎㅎ( 이제 신생브랜드기 때문에 좋아질거라 생각합니다.)

       카다로그 상에는 많은 설명이 있지만 직접 사용했을때 느껴지는 느낌은 제가 사용했던 어느 데크 보다

       확실한 내구성입니다. 박스나 혹은 레일에 데크를 올릴때 데크의 사이드월이 강하게 붙딧치고 나가 떨어지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때 " 아 먹었겠구나 " 하고 데크를 보면 이상하다 싶을정도로 멀쩡한 것을 보면  

       사이드 월을 기반으로 한 전반 적인 내구성은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라이딩시 혹은 리프트에서 대기시에

       접촉하게되는 다른 데크와의 충격에도 큰 상처 없이 견디는 것을 보면 내구성은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 탑시드의 스티커를 날라가도 상처는 별로 없네요 ... 겨우얻은 스티커만 ...)

top.JPG


내구성을 이야기하자면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베이스라 생각합니다

쥬욕의 베이스는 빠른 활주성 , 혹은 좋은 왁스를 필요하는 고급 베이스  XXXX

이렇것은 전혀 어울리지않습니다. 슬롭에 돌이 있다면 그돌을 그냥 지나가도 그리고 

나무 가지가 거슬려도 그냥 지나갈수 있는 라이더 에게어울리는 그런 베이스 입니다.

즉  활주성은 프리스타일 데크 혹은 라이딩 데크의 절반 수준정도라 생각합니다

K2 의 슬레이 블레이드를 사용했던 작년에비혀 라이딩시 현저하게 느려진 저의 모습을 확실히 느낄수있습니다.

다만 활주성과 관리가 필요함을 버린만큼 베이스이 내구성은 최고입니다. 

( 다이컷 베이스는 아니지만 그래도 그래픽은 ... 내년엔좀 밝아지길 ....)


데크의 탄성은 기본 이상은 한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탄성이 좋다고 생각했던 데크는

사피언트PNB1 과 K2 제플린 이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탄성은 슬로프에서 알리나 혹은 널리

그리고 파이프나 킥에서 점프시 느켜지는 탄성은 묵직하지 않고 가볍게 던저주는 느낌이 강합니다.

슬로프에서 프레스나 알리 널리등의 탄성이 필요한 기술을 했을때는 꾹 눌러주면 강하게 던저주는게

좋은 높이와 스케일을 만들어 줍니다 

그렇지만 허리부분은 토션이 강하지않고 부드러워서 다루기 편한 데크에 속한다고 생각합니다.


base.JPG


둘째 쥬욕의 스켓잇 입니다. 

       쥬욕데크의 내구성보다 더욱 맘에 드는 사이드컷 방식입니다. 데크의 엣지면 중간 뭔가 조금은 튀어나온것이 보이시나요

       이들이 이야기하는 스케잇 기술입니다. 마빈의 물결 엣지처럼 데크의 엣지를 조금 다르게 만든 형태입니다.

       즉 엣지의 회전반경을 3가지 정도로 설정하여 조금은 다른 엣지라인을 만들어 낸것입니다.

       이게 보기보다 상항히 좋은 그립력을 만들어 줍니다. 물론 캠버가 있는 여타 데크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기존 리버스혹은 플랫 형태의 데크중에 마빈만큼은 아니지만  그에 준하는 엣지 그립력을 만들어 줍니다.

       이점은 상당히 마음에 드는 부분입니다. 아마도 마빈과 니데커에서 제작하는 독특한 엣지 기술을 제외하고

        리버스 혹은 플렛 데크중 분명 뛰어난 그립력을 가지고있어 라이딩 하기에도 큰 무리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 하지만 빠르지 않은 베이스가 ..... 문제 라면 문제 )

eg.JPG


위의 두가지를 제외하면 쥬욕이란 데크가 현재 나와있는 기타 브랜드에 비해 크게 뛰어난 부분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즉 나머지는 그냥 고만 고만 하다는 생각입니다. 그이유는 요즘 대부분의 데크들에서 사용하는  여러기술들이

데크 제작에 기본적으로 들어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최근에 생산되는 브랜드의 중상급의 데크들이 성능은 개인적으로

큰 차이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라이더 취향과 성향에 맞는 데크를 선택하는 폭이 넓어졌을 뿐이라 생각합니다.

( 그래서 타보고 싶은 데크들은 점점 많아 지는데 실력은 ....)


이제부턴 단점들을 한번 적어보겠습니다.

1,매우 어두운 그래픽 ( 너무 메니아 적이지 않나? )

2,너무 파크 지향 적인 데크 성향 ( 좀더 빠른 베이스를 원한다 )

3,다양한 라인업의 부족 ( 카다록에 있는데 파는 곳이 없음  )


위의 단점들이 데크를 선택하는데 중요할수도 혹은 별로 큰 의미가 없을수도 있지만 저는 위의 것들도 많이 신경을

쓰기에 적어봤습니다. 

물론 파크지향적 데크를 원하면서 베이스가 엄청 빠른 것을 찾거나 그러면서 내구성까지 원하다 더불어

가격은 저렴했으며 좋겠다는건 큰 욕심인줄 알지만 쥬욕이 스켑 데크를 만들더 노하우와 기술들을 스노보드에

좀더 적용한다면 지금보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데크가 나올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추천 보더

난 지빙및 점프를 즐긴다 그리고 슈레딩 까지 


개인적인 비추언 보더

활주력이좋은 데크 그리고 빠른 턴과 카빙을 즐기는 라이더


쥬욕 스켑덱을 너무 좋아해서 데크를 선택하고 아직 큰 실망을 하지 않고 데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쥬욕을 생각하셨던 라이더분들에게 조금이나 도움이 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댓글 '1'

王토야

2015.03.02 09:32:19
*.137.117.51

와 궁금햇었는데 상세한 사용기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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