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1커스텀엑스
1011co2 est(M)
0910이온 260
을 사용 하였습니다 3일전까지....
허나 부츠를 3시즌째 사용하니 발이 안에서 놀더군요...
바꿔줄때가 된거죠... 위의 장비 스펙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버튼 부츠260은 스몰/미듐 바인딩 둘다 가능합니다.
물론 스몰에는 여유가 없고 미듐에는 좌우 유격이 많습니다. 이참에 부츠255에 스몰바인딩 장만해야겠다 싶어서 샵을 갔습니다.
저는 어지간하면 직원과 상담안하고 사전에 정한 아이템을 그냥 구매하고 나오는 스타일이라 가자마다 이온255에 est스몰 바인딩(다이오드,말라비타) 있냐고 했죠!! 바인딩은 카르텔 뿐이라네요..ㅎㅎ 그러더니 직원이 장비가 머냐고 물어봐서 답해주니까..카르텔은 안되겠네요..라고 하더라구요.. 엑스에는 부족하다고..어지간하면 물건팔라고 카르텔 질러라고 부추길줄 알았는데..그때부터 저는 믿음이 가서 사정을 예기하니 바인딩 서지말고 말라뮤트를 신어보라고...
순간 저의 머리속에는 이사람이 나를 호구로 보나ㅡㅡ?? 나름 시즌권6년차 인데...버튼바인딩에 살로몬부츠...궁합 그지 라던데.....이런생각을 했죠 ㅋㅋ
일단 두가지 질문을 하였습니다.
1. 버튼바인딩과 말라뮤트의 궁합
2. 255부츠가 미듐바인딩에 맞는가?
직원왈.. 장비 가지고 오셨으면 껴보라고...
차에서 장비 끄집어와서 결합하니...
엥?? 정말 잘맞더군요..
그 얘기는5년 전에 끝이라고.....말하더군요..!
이온을 신을때는 항상 바인딩과 좌우 공간이 남아 스텐스가 부정확하였지만 말라뮤트는 아우터가 빵빵해서 이온265~70정도의 아우터 사이즈와 흡사하였습니다.
일단 만족하여 구매후 냅다 용평에서 시승...그리고 센터링 수정..수정...수정...
딱 3번의 메가그린 라이딩 후 업그레이드 된 라이딩을 느꼈습니다.
정리하자면
1.이온보다 하드하여 힘전달 좋고
2. 바인딩에 딱맞아 들어가니 카빙시 안정감/그립력 상승(이건 그저께 강설의 영향이 더 큰듯 ㅋㅋ)
3.미친듯한 피팅감....
4.버튼과 살로몬궁합 의외로 좋다(co2와 말라의 궁합이 더 정확할듯)
입니다
단점!!
1. 이온보다 착용시간 과다
2. 아우터 끈이 조금씩 풀림
부츠 바인딩 구매시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이건 여담인데 장비 구매위해 몇몇 샵을 들렀는데 어느곳에서 이온 255부츠는 미듐바인딩을 써야된다. 스몰 안된다 우리는 다이오드미듐 있다...이러더군요...
260도 헐거워서 바꾸러 온 손님한테....왜 호구/물주로 보는건지... 제가 말했습니다 스트랩 껴지기만하면 다 되는거냐고... 샵운영 하시는분들 매출도 중요하겠지만 그렇다고 잘못된정보를 말할필요는 없을듯 합니다...저는 그런곳 두번다시 안갑니다!!
이상 여기까지!!스맛폰으로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