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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okin 06-07 SuperPark / Salomon 07-08 말라뮤트 / Salomon 07-08 Relay Black
장비전반 조회 수 4954 추천 수 21 2008.02.14 17:34:18Super Park 데크는 작년에 여기 리뷰에 올라온걸 보고 필 꽂혔다가 사지는 못했던걸..
혹시나 하고 작년 판매자분께 전화했더니 마지막 한장 남은걸 이월이라고 싸게 주셔서 업어왔습니다.
빨간색 미친 강아지 그림이 덜렁 그려진 하얀 데크입니다. 제 눈엔 이뻐서 팍 꽂혔지만.. 다른 사람들은 냉소적이더군요. ㅋ
사이드월이 P-Tex로 되어있어서 무거울거라는 편견을 주변에서 가지고 있었는데요,
실제로는 매우 가볍다는 느낌이 듭니다. 노즈하고 테일은 부드러운 느낌이지만 전체적으로 많이 말랑거리지는 않습니다.
트윈팁을 타본게 처음이라 다른 모델들하고 비교 불가입니다만, 디렉셔널에 비해 라이딩시에 슬립이 많이 생긴다는 느낌은 없습니다.
오히려 디렉셔널에서 그렇게도 어색했던 스위치 라이딩이 너무 편하게 되서 감동먹었다는.. ㅡ.ㅜ
사이드월이 P-Tex 재질인게 라이딩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는 사실 실력이 미천한 관계로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사이드월쪽에 가해지는 테러에는 상당히 강할거라는 막연한 믿음이 있습니다. 아직 테러는 안당해봐서 잘 모르겠지만.. ㅎㅎ
바닥 재질은 P-Tex 6000 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높은 수치의 재질답게 꽤 빠릅니다.
워낙 마이너 데크라 관심이 별로 없으시겠지만.. ㅎ 혹시나 저처럼 Smokin 데크를 생각하고 있는데 자료가 너무 없어서 고생하시는 분이 있을까봐 올립니다.
매력적인 데크라고 생각합니다만.. 마이너 모델인만큼 메이저 브랜드에 비해 약간의 가격적인 메리트가 있어야 할것 같습니다.
아직 많은 데크를 섭렵해보지 못해서 비교를 못해드린점 죄송합니다.
말라뮤트는 신어보기 전에 많이 겁을 먹었었는데요.. 그다지 날씬하지 않은 제 발에도 적당히 맞는거 같습니다.
해가 갈수록 넉넉해진다는 얘기가 맞는듯하네요. 다만.. 역시나 이름값 하느라 그런지 아주 편하지만은 않아서 한타임이상 계속 타면 발등의 압박이 좀 있습니다.
장점은.. 역시나 잘 잡아준다는거..
제 기준으로는 지금도 너무 꽉 잡혀있어서 답답한데 더 꽉잡으라고 이너에 보형물을 끼울 수 있게 해놓은게 이해가 되지 않을 정도로 잘 잡아줍니다.
무게도 그정도면 만족스럽구요.. 끈묶기도 아주 편합니다.
단점은 떨어지는 보온성과 답답함 정도인것 같습니다.
그동안 신었던 부츠 중에서 제일 발이 시렵네요. 1월에 워낙 추운날이 많긴 했습니다만 그래도 보온성은 확실히 타 부츠에 비해 떨어지는 편인듯 합니다.
그리고 잘 잡아준다는 장점을 가진 반면 꽉 죄는 답답함을 동반하는건 필연이겠지요. 나름 열혈 주말보더라 주말엔 오전/오후/야간 풀로 타는데요.
오후시간 중반이 넘어가면 발에서 못참겠다는 신호를 보내기 시작합니다. 길들여지면서 차츰 좋아질거라 생각하고 참고 있습니다. ㅡ.ㅜ
집사람은 칼발이라 F22W 신고도 그런거 잘 모르겠다고 하는데.. 부럽습니다. ㅎ
트릭시에 힘의 손실이 이전 부츠들에 비해 적어진거 같긴 합니다. 아무래도 부츠와 발이 꼭 들러붙어 있다보니 더 적은 힘으로도 데크를 컨트롤 할 수 있는것 같습니다.
바인딩은 사실.. 바인딩만 바꿨으면 뭔가 차이점을 알 수 있었을거 같습니다만, 모두 한꺼번에 바꾼지라 바인딩으로 인한 차이점을 잘 알수없게 되버렸습니다.
그래도.. 릴레이 바인딩의 특성은 어렴풋이 알 수 있을거 같습니다. 기존 고정식 힐컵 방식의 바인딩보다 하체 움직임에 약간 융통성을 준다고 할 수 있을지..
정확한 표현이 어렵습니다만, 아무튼 그런 느낌입니다. 보통의 아마추어라면 힐컵이 없다고 해서 바인딩의 반응성을 걱정하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트릭시에 하체의 뒤틀림을 좀 더 편안하게 받아주는거 같아서 좋습니다.
이상.. 허접한 사용기였습니다.
혹시나 하고 작년 판매자분께 전화했더니 마지막 한장 남은걸 이월이라고 싸게 주셔서 업어왔습니다.
빨간색 미친 강아지 그림이 덜렁 그려진 하얀 데크입니다. 제 눈엔 이뻐서 팍 꽂혔지만.. 다른 사람들은 냉소적이더군요. ㅋ
사이드월이 P-Tex로 되어있어서 무거울거라는 편견을 주변에서 가지고 있었는데요,
실제로는 매우 가볍다는 느낌이 듭니다. 노즈하고 테일은 부드러운 느낌이지만 전체적으로 많이 말랑거리지는 않습니다.
트윈팁을 타본게 처음이라 다른 모델들하고 비교 불가입니다만, 디렉셔널에 비해 라이딩시에 슬립이 많이 생긴다는 느낌은 없습니다.
오히려 디렉셔널에서 그렇게도 어색했던 스위치 라이딩이 너무 편하게 되서 감동먹었다는.. ㅡ.ㅜ
사이드월이 P-Tex 재질인게 라이딩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는 사실 실력이 미천한 관계로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사이드월쪽에 가해지는 테러에는 상당히 강할거라는 막연한 믿음이 있습니다. 아직 테러는 안당해봐서 잘 모르겠지만.. ㅎㅎ
바닥 재질은 P-Tex 6000 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높은 수치의 재질답게 꽤 빠릅니다.
워낙 마이너 데크라 관심이 별로 없으시겠지만.. ㅎ 혹시나 저처럼 Smokin 데크를 생각하고 있는데 자료가 너무 없어서 고생하시는 분이 있을까봐 올립니다.
매력적인 데크라고 생각합니다만.. 마이너 모델인만큼 메이저 브랜드에 비해 약간의 가격적인 메리트가 있어야 할것 같습니다.
아직 많은 데크를 섭렵해보지 못해서 비교를 못해드린점 죄송합니다.
말라뮤트는 신어보기 전에 많이 겁을 먹었었는데요.. 그다지 날씬하지 않은 제 발에도 적당히 맞는거 같습니다.
해가 갈수록 넉넉해진다는 얘기가 맞는듯하네요. 다만.. 역시나 이름값 하느라 그런지 아주 편하지만은 않아서 한타임이상 계속 타면 발등의 압박이 좀 있습니다.
장점은.. 역시나 잘 잡아준다는거..
제 기준으로는 지금도 너무 꽉 잡혀있어서 답답한데 더 꽉잡으라고 이너에 보형물을 끼울 수 있게 해놓은게 이해가 되지 않을 정도로 잘 잡아줍니다.
무게도 그정도면 만족스럽구요.. 끈묶기도 아주 편합니다.
단점은 떨어지는 보온성과 답답함 정도인것 같습니다.
그동안 신었던 부츠 중에서 제일 발이 시렵네요. 1월에 워낙 추운날이 많긴 했습니다만 그래도 보온성은 확실히 타 부츠에 비해 떨어지는 편인듯 합니다.
그리고 잘 잡아준다는 장점을 가진 반면 꽉 죄는 답답함을 동반하는건 필연이겠지요. 나름 열혈 주말보더라 주말엔 오전/오후/야간 풀로 타는데요.
오후시간 중반이 넘어가면 발에서 못참겠다는 신호를 보내기 시작합니다. 길들여지면서 차츰 좋아질거라 생각하고 참고 있습니다. ㅡ.ㅜ
집사람은 칼발이라 F22W 신고도 그런거 잘 모르겠다고 하는데.. 부럽습니다. ㅎ
트릭시에 힘의 손실이 이전 부츠들에 비해 적어진거 같긴 합니다. 아무래도 부츠와 발이 꼭 들러붙어 있다보니 더 적은 힘으로도 데크를 컨트롤 할 수 있는것 같습니다.
바인딩은 사실.. 바인딩만 바꿨으면 뭔가 차이점을 알 수 있었을거 같습니다만, 모두 한꺼번에 바꾼지라 바인딩으로 인한 차이점을 잘 알수없게 되버렸습니다.
그래도.. 릴레이 바인딩의 특성은 어렴풋이 알 수 있을거 같습니다. 기존 고정식 힐컵 방식의 바인딩보다 하체 움직임에 약간 융통성을 준다고 할 수 있을지..
정확한 표현이 어렵습니다만, 아무튼 그런 느낌입니다. 보통의 아마추어라면 힐컵이 없다고 해서 바인딩의 반응성을 걱정하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트릭시에 하체의 뒤틀림을 좀 더 편안하게 받아주는거 같아서 좋습니다.
이상.. 허접한 사용기였습니다.
댓글 '6'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발등이 상당히 낮네요...오른쪽 발등이 아파서 밑창을 바꾸니 괜찮아졌다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