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stomx + P1HD
저는 년수로는 5년차 보더인데 한 3년은 결혼하고 와이프가 애낳는다고
못가다가 최근 다시 보드에 미쳐가는 직딩입니다.
원래 결혼하기 전에 동호회활동도 하고 해서 나름 보드에 대해 일가견이
있다고 자인하고 있었는데 한 2년 쉬니깐 감각이 떨어 지더군요..
그래서 질렀습니다. 마음속에 품고있던 바로 그데크 커스텀X
숍에서는 커스텀X살바에는 그돈으로 롬이나 아토믹, 그리고 뭐더라 100%수제품이라던
뭐 여튼 사라고 엄첨 꼬셨으나 그냥 샀습니다. 바인딩은 그냥 샆에서 사라는 대로
사고요..
토요일 새벽 가슴설레이며 기다렸던 지산에서의 첫 출격..
근데 처음 두번은 적응이 되지않더군요.. 감도 안오고
이거 뭐야 막데크랑 별 차이가 없잖아 이런 생각이 들던군요..
그러나 왠걸 3번쨰 들어 가자 깊은 사이드컷에 적응하면서 장난이 아니더군요..
깊은 사이드컷에 식속한 엣지력에 강한 자신감이 붙으면서 어느순간 모글을
파고드는 강한 커스텀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이거 뭐 터보 엔전을 달았는지 무슨 속도가 엄청나는군요..
그렇지만 뭐 흔들림도 없고 가슴이 터져서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같이간 친구가 그러더군요,.. 테크하나 바꾼건데 라이딩하는 모습이 엄청 멋있다고
100%대만족입니다. 바인딩도 안정감이 있고 역시 비싼게 그 값을 하는것 같습니다.
다음주는 트릭을 시도해봐야 겠습니다.
기대가 되는군요..
아직 2년차라 잘 타지는 못하지만 막데크보단 낫지 않을까라는
들뜬 상상을 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