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 경력 4년차 보드 입니다..
이번 시즌에 우연찮게 살로몬 풀셋을 맞추게 되었고..
어제 시승을 해 보았습니다...

먼저 보드는 역쉬 다니엘이라고 할만큼 하드 합니다..이직 보드에 적응이 안 되어서 구런지
알리를 치면 그다지 에어가 높게 나오질 않습니다..좀더연습해서 올리겠습니다..ㅎㅎ
다니엘 하드한만큼 탄성은 좋은 것 같습니다..제가 라이딩 40 트릭 60 정도로 사용하는데
원에리 롤링 계열의 그라운드 트릭 문안하게 소화 할수 있습니다..갠적인 생각으로는
하드한것이 그라운드 트릭에는 안정감이 있고 좋은것 같습니다...그리고 속도는 거의 타의 추종을
불허 합니다..누군가 따로온다 싶어 요이땅 해도 금새 따라 잡을수 있더라고요..카빙시 묵직하게
엣지가 박히는 느낌도 넘 좋구요...역쉬 다니엘 이란 생각이 듭니다...상당히 괜찮은 데크인듯..

다음 바인딩 sp6 먼저 쓰던 것이 드렉 f60 이었는데...드레이크의 최대 장점이자 단점인
넘 잘 잡아 준다는 것...드레이크 메트릭스,f60 을 써 봤는데 너무 잘 눌러 줘서 구런지..
발이 넘 저리다는 단점이 발생합니다..대신 반응력은 빨리 지는데..보드를 즐기는 입장에서
편하면서 잘 잡아 주는 바인딩에 최고의 점수를 주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점에서 sp6은 편하게 잘 잡아 주는 바인딩 인것 같습니다..부츠와의 궁합 실패로 인해서 드레이
크가 아프다는 생각을 했지만 같은 회사 계열인 노쓰 부츠와의 꽉 조임은 다 아시리라 생각이 듭니다
팀급의 하드한 부츠가 아니고선 드렉 바인딩을 피하고 싶어진다는 생각이 듭니다..
패스트핏 아무것도 아닌것 같지만 타 보더에 비해서 시간을 단축해 줍니다..바인딩 힘 전달도 괜찮은듯 싶습니다..첫 보딩이라 아직 확실한 감은 못 잡은듯 싶습니다..하지만 편하게 보딩을 하고 온듯한 느낌이 넘 맘에 들더군요...하지만 잡아주는거 하나만은 드레이크 못 따라 옵니다...^^

마지막 시냅스 부츠 부츠를 매는데 쉽게 잡아 댕겨서 옆에 끼고 줄 정리가 잘 되는데 점수를
주고 싶네요..타 상급 부츠와 비교해 봤을때 잡아 주는건 거기서 거기인듯 합니다..
근데 옆에 플라스틱이 2번째 보딩 만에 갈라 지더군요..지금 강력 본드로 붙여 놨는데 다시 떨어진듯 합니다 매번 붙여 주어야 할듯 싶습니다..아님 그것만 교체가 가능한지 모르겠습니다..ㅜ.ㅡ
커스터머 핏으로 타면 탈수록 자신에 맞추어 열성형이 된다고 하는데 아직은 성형이 됐는지 모르겠습니다..

전체적인 궁합도 잘 맞는것 같구 요번 시즌 이넘으로 잼나는 시즌을 맞이 할것 같습니다..
사진은 오널 내일 집에가서 찍어서 올리겠습니다..
구럼 모든 헝그리보더님들 요번시즌 안전 보딩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