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4일 용평 그린스넥앞 TTL 스노우보드 대회 운영본부 부스에서

시승식을 하고 있었는데 마침 대회 참가하느라 운좋게 시승식을 해볼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시승시간을 30분을 주는데... 이날 리프트 대기시간만 20여분이 걸렸습니다 - -;

그래서 한번뿐이 타볼수가 없어서 캐피타 데크의 특이할만한점은 찾기 힘들었습니다.

일단 제가 타본 데크 입니다.



Lifesytle 149 입니다.

개인적으로 캐피타 라인중 그래픽이 제일 안튀고 안이쁜 그래픽이라 생각됩니다.
올마운틴용 데크라고 설명되어 있는데..
제가 현재 사용중인 데크가 03-04 팔머 프로핏 151인데
사이즈 차이때문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제 데크보다 상당히 가벼웠으며
힐턴이나 토턴이 상당히 부드럽게 말리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탄성도 괜찮은듯 싶었으나 메가그린 슬롭에서 탄성을 느껴볼만큼 딴짓?을 못해본 관계로
어느정도의 탄성인지는 테스트를 못해봤습니다.
라이딩시 떨림이 차분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올해 새로 런칭되었다는 Union 바인딩 입니다.

Force White 모델입니다.(부츠는 04-05 ThirtyTwo 304)

하얀색 색상의 심플한 디자인으로 멀리서 봤을땐 잘 몰랐는데
자세히 보니 디자인이 아주 이쁘더군요. - -;
바인딩 몸체는 플라스틱같은 재질로 이루어진듯 합니다만...
알아보니 fiberglass라는 경량화 소재가 첨가되었다고 합니다.
힐컵은 알류미늄소재로 가볍고 내구성이 강해보였으며
라쳇이 꽤 심플했는데 소재가 마그네슘소재라고 합니다.
토스트렙부분쪽이 버즈런 엑스게임 바인딩과 비슷한 방식으로 되어 있더군요.
버즈런 바인딩 써보신분들은 그 간소함(?)을 아실듯한데요...
나사없이 바인딩 아랫부분을 통해서 스트렙끈을 꼽는 방식으로 되어있습니다.
나사가 안들어가니 조금이나마 경량화 시키는데 도움이 되겠죠???

전체적으로 경량화가 목적이라는 느낌이 팍팍 들정도로 신경쓴게 보일정도 였습니다.
스트렙끈의 간소화한 부분이나 라쳇의 마그네슘소재 간결한 구조.
알루미늄 힐컵 fiberglass소재 사용.

라쳇의 조임강도도 상당히 강력하며 채울때 라쳇 돌리는 느낌도
상당히 듬직?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새로 런칭된 브랜드라 내구성에대한 평판이 어떻다라는 소리가 없었지만...
너무 가벼운 구조나 가벼운 소재로 인한 내구도가 떨어지진 않을지 의심이 듭니다만...
내구도에 문제가 없다면 다음시즌 확 떠오르는 바인딩중에 하나가 되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해 봅니다.


시승할 기회를 마련해준 관계자분들께 감사하구요, 다음엔 시승시간좀 많이 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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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SMH수다

2006.01.15 12:25:36
*.148.200.168

데크는 잘모르겠지만 님이쓰신 그반딩
작년인가? 트레비스파컨가? 그프로가
쓰던데 하이백에 구멍이 엄청많던데
유연하게 만들기위해 그랬다던데ㅋ
반딩은 엑스게임존인가? 거기에 나와있습니다.

SMH수다

2006.01.15 12:36:43
*.148.200.168

유니온 포스 바인딩이네여.

raybom

2006.01.15 12:37:31
*.71.90.221

유니언 바인딩 정말 써보고 싶네요. 내년에 장비 업글한다면 플럭스나 유니언 둘중에 하나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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