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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더비입니다..
비스트더비와 비슷하지만 성능은 전혀 다른 방식의 더비입니다..
알파인과 프리보드에 사용가능하구요..
두가지 보드에 다 사용해봤습니다..
일단 더비만 들고 보면 다른 더비에 비해서 좀 가벼운 느낌이었지만
그래도 데크에 달고 들어보면 묵직한 느낌은 어쩔수 없는듯요..
그립감은 매우 우수합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엣지 타이밍에 좀 어려운점이 있을수 있지만 바로 적응했습니다..
요즘은 프리스타일도 알파인처럼 라이딩 위주로 타시는분들이 많은걸로 알고있습니다..
라이딩을 알파인처럼 누워서 타다보면 부츠가 바닦에 쓸리고 해서 부츠 앞쪽이 잘 까지죠..
더비를 사용해서 그만큼 올려주니까 부츠가 바닦에 닿는것도 좀 줄여줄수 있고
그립이 그만큼 좋아지니까 엣지각을 더 줄수 있어서 카빙의 맛을 더 크게 느낄수 있는것 같습니다..
제질및 내구성은 그 어떤 수입제품에 뒤지지 않는 제품이구요..
신경써서 만든 제품인것 같습니다..
더비가 없을때는 잘 몰랐는데 한번 사용을 해보니까 계속 사용하게 되는군요..
그게 더비의 매력인듯합니다..^^
참고로 이제품은 상판의 색상을 원하는 색상대로 주문이 가능한 커스텀방식으로 판매됩니다..
더비에 대한 목적등은 다른분이 잘 정리해서 올려주신게 있어서 퍼왔습니다..^^
1. 더비를 사용하는 목적
- 조정성 향상을 위해 무한의 스탠스 패턴을 가져올수 있다.
- 더 정밀한 보드 플렉스 와 더 소프트한 쿠션성을 제공해 라이더에게 좀더 안정적이고 편한한 라이딩 포지션을 제공한다
- 좀더 공격적인 라이딩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 높아진 지상고를 통해 부력과 고속라이딩시의 안정성이 향상된다.
- 높아진 지상고 덕에 부츠로 부터오는 엣지의 간섭에서 자유로울수 있다.
- 높아진 지상고로 인해 향상된 그립력과 좀더 깊은 엣지각을 제공한다.
(달리표현말 단어가 떠오르지않아 엣지각으로 표현했습니다. 설면에서 보드를 좀더 깊고 높게 세워 더 깊은 카빙라인을 형성할수 있다는 말입니다.)
- 더비를 장착함으로 보드의 비틀림성을 줄일수 있다.
2. 더비를 사용함에 있어 도움되는 보더들은 "라이딩을 위해 라이딩만을 위한 보딩을 즐기는 보더들" 이다.
3.더비를 사용함에 있어 불편한 사항들도 분명코 존재한다.
그첫번째가 바로 사용무게의 증가로 인한 사용자의 피로 및 체력소모가 그첫번째다
두번째로는 더비라는 제품이 결코 만만한 가격에서 구매하기엔 비싼 가격에 있다.
세번째로는 장비를 사용함에 있어 비기너 사용자들은 보드가 더 어려워 질수 있다는 것이다.
현재는 알파인마켓 카페에서 공구로만 진행중입니다..
http://cafe.naver.com/alpinemarket/744
소비자가 - 32만원 공동구매가 - 27만원
프리스타일 보드분들도 구매 가능하구요..^^
특별한 제품과 관련된 소개라 그런지 댓글이 없네요.
저도 발이 커서 붓아웃때문에 고민한 적이 있는데,
솔직히 많이 비싸서 그냥 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