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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느때와 마찬가지로 8시까지는 리프트 대기 없음..
설질은 살짝무른 아이스에 설탕뭉태기..
박으면 박히긴 함. 설탕때문에 종종 묻히기도 하는데 잘 뚫으면 뚫림..
여하간 설질은 좋지 않습니다만 지금 경기권 다 비슷할듯.
기온이 6시경 0도에서 9시경 1도로 오히려 상승.. 날씨가 이러니 제설을 못해서
여전히 오픈 슬롭은 빅베어 하나 뿐이고, 주말인 내일은 그야말로 헬이 예상됨.
다음주에는 추가오픈이 가능할지도 아직 미지수라고 함..
그리고 직활강 얘기 많이 올리고 패트롤한테도 직활강하고 슬로프중앙에 앉아있는거 단속좀 해달라고 몇번 컴플레인했더니
이제 삼거리쪽에 인원배치하고 관리하는듯...
이랜드 인수이후로 조금씩 남들하는 만큼은 해볼라고 하는듯 말이 통하고 있음 ㅋㅋ
한가지 불만은 빅베어에 있는 하단둔턱을 없앴다는 것인데,
이것이 그냥 어쩌다 없어진것인지 일부러 없앤건지는 확실치 않지만
이랜드의 방침(사고율억제)이라면
베어스의 특징인 수많은 둔턱은 올해는 하이원처럼 사라질수도 있음..
오 제발...
자기들끼리 스키연습하기 바쁘더라구요.
눈썰매 꼬마들 무리가 하단에 깔리는데도
수수방관
아이들 다칠까봐 리프트 타다 제어해달라고 하니 웃으며 뭐저정도를 이런식으로 웃던데
친절교육받을때 웃는걸 너무 배웠나봐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