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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들과 함께 베어스타운 빌라콘도에서 10일(토) ~ 11일(일) 함께한 주말이였습니다.^^
1. 온도
1) 주간 : 0도 ~ 1도, 춥지는 않았고, 바람도 없고, 약간 덥기도 한 온도였습니다.
2) 야간 : 0도 ~ 5도, 약간 쌀쌀한 느낌으로 약간의 바람도 있으며 온도가 뚝뚝뚝 떨어지는게 느껴지네요. 추워집니다.
2. 이용시간 및 슬로프, 인원
1) 주간 : 오전 10시 30분 ~ 오후 1시 30분, 88, 챔피온, 스노우캣, 빅베어, 리틀베어로 WoW.... 익스, 빅베어는 대기시간 그런건 없습니다. 파노라마 리프트는 의외로 대기줄이 제법 길었으며, 훼밀리, 리틀베어 리프트는 엄청난 인파네요. 88은 생각보다는 인원이 많지는 않았지만, 빅베어, 리틀베어에는 일반인들보다 강습생들이 더 많은 환경으로 점심시간(12시부터 잠깐) 탈 수 있을 정도를 제외하고는 정상적으로 타는건 불가능할 정도로 강습천국이였습니다. ㅠ ㅠ (앞으론 땡보고 머고, 일요일 주간은 이용하면 안되겠네요.), 그리고, 챔피언, 스노우캣은 머... 간혹 몇명 타는 수준입니다.
2) 야간 : 오후 6시 30분 ~ 오후 9시, 빅베어, 리틀베어로 1시간 정도 인원도 없어서 찰지게 탔습니다. 리프트 1빠로 타보는 영광을...^^, 하지만 일요일 야간... 왜이리 사람이 많을까요. 1시간 지나니... 점점 인원이 늘어납니다. 8시부터는 타는게 많이 힘들 정도로 사람이 많습니다. (일요일 야간... 그냥, 평일 야간을 이용해야 할 것 같습니다. ㅠ ㅠ)
3. 설질 및 제설현황
1) 주간 : 빅베어, 리틀베어 (전체적으론 타기 좋은 설질이지만, 약간의 습설과 많은 인원들로 양사이드로 모글들이 듬성듬성 있는 정도 였습니다.), 88 (굿입니다. 여기 역시 약간의 습설과 약간의 모글이 있지만... 이정도면 굿이죠.), 챔피온 (몇일전 탔을 땐 아이스링크장, 그리고 탔을 때는 감자천국, 오늘은 아주 굿은 아니지만 충분히 즐길 수 있을 만한 설질이였습니다. 생각보다 눈이 많아서 약간의 모글이 있는데... 그 모글을 갈라버릴려고 했지만, 개인기량 부족과 습한 모글로... 턱 걸리면서 자빠링 시전했습니다. ㅠ)
2) 야간 : 빅베어, 리틀베어 (온도가 낮아져서 약한 강설을 예상했는데... 약간의 습설을 유지했습니다. 좀 미끄러운 느낌의 설질이지만 충분히 재미나게 즐길만한 설질이였습니다. 철수시에는 온도가 많이 떨어져서 오히려 타기 좋은 상태의 설질이 되였습니다.) 그리고, 리틀 폴라제설 시작했습니다.
4. 기타
1) 리틀폴라 오픈이 16일(금) 이라는데.... Why????? 입니다. 현재도 충분히 눈들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폴라는 야간 조명도 없기때문에 야간평일보더님들은 이용할 수 없는 성역이지만... 너무 늦은 오픈이 아닌가 싶습니다. 빅폴라는 21일 오픈인데... 그곳은 거의 스키어들이 타는 구간이기에 열던지 말던지 입니다.
2) 최근 몇일간 설질 상태에 대해서는 상당히 만족합니다. 눈도 전체적으로 제법 많이 있는게 체감이 옵니다. 이상태로 제발 2월말까지 유지해주신다면... 좋은 평가를 받지 않을까 싶습니다.
3) 파크쪽은 제설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 아이스상태라는데... 이부분은 (제가 환타지아쪽을 잘 가지 않아서요. ㅠ ㅠ) 아직도 해결이 된것처럼 보이지는 않습니다.
4) 빅베어 상단에서 챔피언 중단부분의 오르막길이 있는데... 혹시나 싶어서 속도를 내어서 감아올라보니 충분히 멈추지 않고 올라갈수 있습니다. 빅베어에서 챔피언 중단부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단... 속도내실때는 언제나 조심조심하셔야지요.
5. 총평
이제는 일욜 야간보다 평일 야간을 추천합니다. 일요일 야간 땡보하신다면 길어야 2시간 즐길 수 있습니다. (토요일과 별반 차이 없네요. ㅠ)
1박 이후.. 일요일 땡보를 함께 하고 싶었으나.. 아쉽네요.
주중에 야간 한번 달려요~
액션캠 들고 가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