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스에서 솔로 보딩 중인 처리 입니다.

어제는 오전 9시 부터 밤 10시 반 까지 풀로 타고 왔습니다.

앞쩍 두번에 무릎이 ㅜㅜ

주간엔 익스에서 시작해서 파크들러서 내려오는 무한 뺑뺑이, 야간엔 익스 + 빅베어 라이딩이었습니다.

우선 파크 만들어주신 로컬분들께 무한 감사 드립니다.

어제 날씨는 오전에 흐리다가 눈이오고 시야가 않좋았습니다.

사람들도 대박이었죠!!

12시까지는 사람많은 거 못 느꼈는데

점심 지나니 사람대박입니다~

훼미리 대기시간은 평소 주말보다 더 긴것 같았고

익스에 대기줄 그렇게 긴거 처음 봤습니다.

설질은 익스는 오전에 탈만했는데 점심지나니 아이스도 나오고 모글도 많고

초보자 분들이 많이 올라오셔서 설렁설렁 탔습니다.

파크는 생각보다 사람이 없었구요

미쿸 횽들도 즐겁게 킥뛰고 박스타고 하시더군요~~

뉴스쿨 분들도 멋지시구요 ^^

야간들어서는 사람이 더 늘었는지 훼미리는 한시간에 두번타기도 힘들고

빅베어는 그나마 맆트가 빨리 움직여서 줄이 빨리 줄어들지만....

빅베어도 사람 대박. 리틀베어는 말할것도 없고요

설질은 사람이 많으니 금방 무너지더군요 ㅜ_ㅜ

당분간 주말엔 땡보딩 아니면 좋은 설질 기대하긴 힘들거 같구요

가더라도 오전 중에 가셔야 그나마 라이딩 즐기실 수 있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어제 사고 많더군요. 사고 조심하세요~~

p.s 맆트에서 담배 피우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저도 흡연자지만 맆트에서는 안핍니다.)

나이드신 스키어분들도 그렇고 동호회 분들도 그렇고....

동호회 분들은 워낙 눈에 띄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너무 자연스레 피우시더군요....

항상 논란이 많은 '리프트 흡연'이지만 다들 조금만 노력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