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미쳤습니다.
거길 왜 갔을까요? 의정부는 오전내내 않오길래 구라청이라 욕하며 갔건만
내촌에 갈수록 빗방울이 툭툭 굵어지고, 도착하니 그냥 빗방울은 떨어질뿐이고 사람은 아이들과 외국인들정도로 한산
온긴에 기냥 탔지만 역시나 슬롭은 눈 다 녹고 바닥이 여기저기 보입니다 ㅠ ㅠ 거의 다 내려오니 갑자기 비가 장대비 수준으로 퍼붓고 ㅠ ㅠ 그리고 끝!
일단 이런 수준의 비라면 사망 확실하고요, 절대 오시지 마세요 ㅠ ㅠ
집에 가는 길에 도로에 많은 물웅덩이가 있네요 예상 강수량 몇미리가 아닌 몇센티일듯 합니다
ps. 난 오늘 보드타러 온게 아니라 엣징 맡기러 온것이다 하고 자기최면중 ㅠ
생생한~
베어스 소식 감사합니다 ㅎㅎㅎㅎㅎ